#아머드코어 나인브레이커 #플레이 스테이션2게임 #메카닉 액션게임
아머드 코어 나인브레이커
실질적으로는 2004년에 일본에서 발매했던 프롬소프트웨어 아머드 코어 나인브레이커는
2005년 한글로 정발되면서 뒤늦게 접한 플레이어들이 많은 게임중 하나입니다.
게임의 목표는 최강의 AC를 쓰러뜨려 레이븐의 탑이 되어 나인 브레이커가 되는 것이 목표.
이 게임을 리뷰하는 이유는 개인적으로 아머드 코어 시리즈 중에서는
가장 별로이기 때문이기도 하며 어찌보면
아머드 코어 시리즈의 명성에 약간은 못미치는 게임이 아닐까 개인적으로 생각하며
리뷰를 해볼까 합니다.
아머드 코어 나인브레이커의 큰 틀
- 아머드코어 커스터 마이징
- 아머드코어 테스트 모드
자신이 만든 기체가 어떤 성능인지 수치만으로는 파악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 테스트 모드를 통해
기체의 성능을 확인할 수 있으며 커스터마이징을 해가며 계속해서
고쳐 나갈 수 있는 모드가 존재합니다.
- 아머드코어 아레나 모드
아레나 모드에서는 여러가지 기체들과 싸워보며 기체의 성능을 점차적으로 어떤식으로 싸우는 것이
유리한지 알아 볼 수 있는 좋은 전장이며 승리시 포인트를 받고 실패시 포인트를 잃기도 합니다.
처음에는 C랭크로 시작하여 점차 강한 랭크의 기체들을 검색하여 랭크를 올리는 부분이
어찌보면 아머드코어 나인브레이커의 최종컨텐츠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적들의 인공지능이 처음에 낮다고 생각하여 방심하거나 상대방의
강력한 공격에 대한 방어수단이 없다면
그저 한숨을 쉬며 당할수밖에 없기도 하는데 어떤 기체들이 나올지 모르기 때문에
경험을 통해 알아내는 것만이 유일한 승리 비결이라고 할 수 있지요.
이 모드를 자주 즐겨야 하는 이유중 하나는 역시 파츠를 주며 트레이닝 모드에 비하면
쉬운편이므로 성능테스트 겸으로 플레이를 하다보면
쉽게 다양한 파츠들을 모을 수 있다는 점은 장점으로 꼽습니다.
- 아머드 코어 트레이닝 모드
많은 사람들이 처음 이 모드를 접했을때 그저 튜토리얼쯤으로 착각을 하기도 하지만
어찌보면 튜토리얼 겸 아케이드 혹은 미션모드라 할 수 있고
이 트레이닝 모드는 150개가 존재하며 조건에 충족할 경우 금,은,동으로 성적을 내는 것이 가능합니다.
모든 트레이닝을 마치면 노력한 시간과 열정을 비웃듯 클러스터 미사일...파츠를 줍니다.
(심지어 재미있지도 않음)
아머드 코어 관련 커뮤니티에서도 모든 트레이닝 모드 골드 100%를 달성하는 짓은 수명을
10년 단축시키는 것과 같다는 말이 나올정도로 후반부에 가면 쉽지 않아 대부분의 사람들이 포기를 할 정도였습니다.
아머드 코어 나인브레이커의 불행중 다행인 부분
시간이 부족한 플레이어에게는 상당히 안심되는 부분이라 할 수 있는 것은 바로 파츠들을
따로 모을 필요가 없다는 것인데,
아머드 코어 시리즈중 유일하게 SHOP이 없기 때문에 이것저것 조합을 해가며
자신만의 전투 스타일을 찾기가 수훨하다는 것은 큰 장점이자
게임 플레이에만 집중할 수 있으며 노가다를 통해서 파츠를 모으지 않아도 되는 것은
개인적으로는 불행중 다행인 부분입니다.
아머드코어 나인브레이커의 개인적인 생각과 이슈들
일단 당시 기억으로는 대부분의 아머드 코어 시리즈가 어느정도 잘 팔렸기 때문에
베스트판이라는 것이 존재했는데(좀 더 가격이 싼 버젼의 타이틀)
아머드 코어 나인브레이커는 베스트판이 없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국내에서 시리즈 두번째로 토너먼트 리그전을 구성으로
온게임넷에서 방송을 하기도 했는데...(왜 하필 이 타이틀로...)안타까운 마음입니다.
프롬소프트의 당시 징크스인 대작 뒤에는 문제작을 만든다는 선입견을 이번에도 지켜준 게임으로 기억되며
아머드코어 특유의 초보자가 하기엔 어렵지만 적응되면 무척 재미있는 게임 혹은 한번 빠지면
꽤나 오래 즐길수 있는 게임을 만들어주었지만 이 작품 만큼은...이상하게 아쉽기만 합니다.
(트레이닝 모드 때문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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