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 게임 #소방수 게임 #불끄기 게임
소방관 게임 특집
직접 소방관이 되어 불을 끄는 경험을 하는 게임은 없을까? 아마도 게이머라면
한번쯤은 상상해봤을 소재.
다양한 방식으로 소방관을 소재로 제작된 게임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볼까합니다.
- 리얼 히어로 파이어 파이터
(스팀 가격 한화로 3,300원)
- 스크린샷 이미지에서 검은선이 있는 것이 스팀버젼, 없는 버젼이 3ds.
리얼 히어로즈 파이어 파이터는 1인칭 시점으로 화재 및 구조액션 게임으로
게임에서 사용가능한 도구 , 호스, 도끼,기계식 세퍼레이터, 소화기, 홀리간, 덱 건등을 사용하여 각각의 스테이지를
클리어 해나가는 스팀 및 닌텐도 3ds로 발매했습니다.개발사는 Scientifically Proven Entertainment, LLC라는 읽기도 힘든 곳에서
개발하였고 게임평가 7.7(IGN), 7(GameSpot)의 점수를 획득한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아쉬운 부분은 한글지원이 없으며 2012년에 릴리즈 되었기 때문에
그래픽이 그렇게 뛰어나진 않지만소방대원이 된듯한 박진감 넘치는 상황과 불을 끄거나 대처하는 부분
그리고 사람들을 구해내거나동료들과의 연계, 스테이지 연출 및 도구를 사용하여 즉흥적인 판단등이
박진감 넘치는 부분들이 이 게임의 매력포인트입니다.
- 파이어 파이터 시티 히어로 레스큐 듀티
파이어 파이터 시티 히어로 레스큐 듀티는 2017년 4wheelgames에서 개발한
모바일 게임(안드로이드)으로 소방관이 되어 도시를 구조하는
소방관 시뮬레이터 게임이라고 개발자는 말합니다.
스크린샷만 본다면 무척 재미있을것 같지만 실제 플레이 화면은
좀더 퀄리티가 떨어진 3D게임으로긴장감이나 박진감이 넘치는 부분은 없고 굉장히 느린 소방차를 끌고 도로주행 후
소방차의 주차...불끄기...다음지역으로 진행하는 단순한 게임진행방식이다 보니 반복적인 진행에 지쳐갈때쯤 구급차를 운전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지만...
결국 하는 행동은 같습니다.
(정해진 지역 주차 이송하기)
그렇다보니 사실상 소방관이 되어 체험하는 게임과는 거리가 멀고컨셉만 빌린 게임이라는 개인적인 느낌.
- Firedawgs
오히려 Firedawgs라는 게임이 좀 더 다이나믹하면서 불을 끄는 게임중에서는
괜찮은 방식이지만 뭔가 게임을 플레이하다보면불이 난 도시를 구한다기 보다는 주인공이 된 소방차가 더욱 더
도시를 파괴하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불을 끈 만큼의 스코어로 온라인 경쟁을 펼치는 간단한 게임이지만 상당히 조작이 어려워
빠르게 불을 끄는것이 힘듭니다.
이 게임은 Game Jolt 에서 개발 HTML5 및 다운로드 플레이 그리고 버젼2까지
제작되어 있는 게임으로 무료로 플레이 할 수 있는 게임이며플레이를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의 주소로 접속하는 것으로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 파이어 파이터 F.D 18
사실은 이 게임을 이야기 하기 위해 오늘의 주제를 잡았을 정도로
파이어 파이터 F.D 18이라는 게임은개인적으로 가장 소방관 게임중에서 만족도를 주었던 게임입니다.
코나미에서 제작한 2004년에 발매한 플레이스테이션2 게임으로 스토리와
소방관이 되어 펼치는 가장 만족스러운 게임이라고 말할 수 있으며스토리의 중심은 영화 Backdraft에서 가져온 것으로 추정 될 정도로
많은 유사점을 찾을 수 있습니다.3인칭 슈팅게임으로 게임의 템포가 느리다보니 지루하게 느끼는 유저들 또한
많은 것이 사실이다보니 호불호가 어느정도 갈리는 게임이기도 합니다.
소방관 및 불끄기 게임들에 대한 이야기
좀 더 가볍게 즐길수 있는 플래시 게임이나 인디게임들에서도 소방관 게임을 찾아 볼 수 있지만
모든 소방관 게임들을 플레이 해보고
느낌점을 말하기에는 의외로 너무나 많은 게임들이 있습니다.
아쉬운 부분은 소방관의 어려움이나 극한의 환경들 그리고 그것을 극복해내는 모습보다는
총을 물로 바꾼 슈팅게임형 게임이 많았고 아무래도 게임이다 보니
가볍게 즐기고 템포가 빠른 게임들이 인기가 있는 부분들은 아쉽기만 합니다.
개인적으로도 인페르노 멜트다운 같은 가볍고 업그레이드를 통해서 스테이지를 공략하는
플래시 게임을 좀 더 선호하는 것처럼 소방관이 되어 불을 끄는 체험보다는
그 소재를 이용하여 게임을 만들고 즐기는 것이 어쩌면 현실적으로는 이치에 맞을지도 모릅니다.
기술적으로도 발전한 만큼 그래픽과 소방관을 소재로한 대작 게임이 나와도 좋지 않을까 하는
바램과 희망을 가지고 이 글을 작성하며 미래에 있을지 모를
멋진 소방관 게임이 나오길 기대하며 이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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