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리뷰

[게임리뷰]씨프 시리즈 4번째 Thief(1인칭 도둑 액션)

게임코드프리 2023. 5. 23.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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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프(Thief)

 

씨프(Thief)

 

2014년에 발매한 씨프는 1인칭 잠입액션 게임으로 에이도스 몬트리올에서 개발한

씨프 시리즈로는 네번째 작품입니다.

하지만 전작들과는 다른 주인공과 스토리도 별로 이어지는 부분들이 없다보니

리부트격인 게임이며 PS3, Xbox360, PS4, Xbox One, PC등으로 다양한 플랫폼으로

발매되었습니다.

(PC유저라면 유저한글패치도 존재)

https://blog.naver.com/kdy5683b/220039479405

 

[팀 틴에이저] 씨프 한글화

  주관: Barclay   번역: Barclay, Lucian, Gimmi, 액세스 챕터 번역: groovek...

blog.naver.com

 

씨프라는 게임에 대해서

 

 

씨프는 기본적으로 임무를 진행하며 부자들에게서 보물을 훔치며 

이전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난관을 극복하거나 스텔스를 사용하여 최대한

들키지 않고 진행을 하다 최후의 수단으로만 전투를 해야 하는 게임입니다.

각 스테이지에는 다양한 경로가 있다보니 정해진 틀이 아닌 자신만의 방식을 찾아

이동경로를 찾고 경비원들의 주의를 분산시키거나 퍼즐들을 풀어내며

장비를 업그레이드 해야 합니다.

 

초반에는 모든것들이 생소함

 

기본적으로 적들의 소매치기도 가능하며 주변을 살피는 것은 열쇠구멍을 통해

엿보거나 포커스 모드를 사용해 주변을 더욱 더 어둡게 만들 요소들을 찾아야 합니다.

문제는 만약 적에게 들킬 경우 플레이어가 숨을 수 있는 장소들을 인공지능으로

찾기 시작하기 때문에 상당히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몰래 적들을 한명씩 처리하는 것도 발각될 확률이 높아 최대한 들키지 않는 것이 

게임의 핵심 요소입니다.

 

스토리도 사실 개별적인 이야기

 

씨프의 새로운 세계관과 설정

 

빅토리아 시대 및 고딕 혹은 스팀펑크등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다크 판타지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오랜시간 고향을 떠나 있던 도둑 가렛은

도시에 돌아와보니 바론이라는 폭군이 장악을 하고 있음을 알게 되고 도시는 전염병과

황폐화되는 동안 부자들은 계속해서 가난한 사람들을 괴롭히며 폭도를 형성하고 

있었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알게되는 숨겨진 이야기와 배후에 감춰진

적을 처리한다는 내용입니다.

 

 

씨프의 은신과 공격에 대한 고찰

 

기본적으로 씨프에서는 어두운 곳에 은신할 공간들을 충분히 주며

만약 빛이 밝은 부분에서는 조명들을 제거하여 발각될 위험을 낮추고 

소리를 내어 다른쪽으로 유인하는등의 기본적인 잠입에 필요한 요소들은

갖추고 있습니다. 의식을 잃은 적들을 감추거나 불, 물, 로프화살,

화염조명, 기름같은 다양한 물체의 작동도 가능하며 어떻게 활용할지에 따라

게임의 재미는 달라지게 됩니다.

 

 

또한 적의 눈에 띄지 않고 급강하 할 수 있는 능력이나 경비원에게 거의 들킬 위험에

재빠르게 물러나는 등의 움직임도 존재하지만, 

일괄성이 없는 구조물 덕분에 게임은 혼란스럽게 느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들면 어떤것은 오를수가 있고 또 어떤 것은 난간에서 뛰어내려 지지만

어떨때는 가장자리에 그냥 걸어가며, 혹은 버튼을 눌러야만 떨어지는 경우와

절대로 떨어지지 않는 구역이 존재합니다. (어쩌라는거지?)

 

참...일괄성이 없음

 

씨프의 장단점에 대해서

 

우선 캠페인의 일부에서는 갑작스럽게 공포게임으로 변해버리는 구간이 있거나

퍼즐을 해결해야 하는 레벨 디자인은 그냥 도둑 하려고 왔는데 장르를 바꿔버리면

어쩌라는 것인지 난감하게 만듭니다. (공포게임은 내가 알아서 구입해서 할께요...)

락픽의 미니게임들은 처음에는 재미있지만 점차 쉽게 풀어나갈 수 있는

부분들이 없으며 보물이 어디에 숨겨져 있는지를 찾기 위해 제공된 포커스 기능은

중요한 순간에 도움이 되지 않으며 너무나 많은 적들이 지키고 있는 레벨의 게임에선

전투를 강제시키는 느낌이 듭니다.

 

배경의 분위기는 다 괜찮은편

 

씨프의 가장 큰 장점으로는 다양한 레벨의 난이도를 설정할 수 있는 부분이며

스트레스 받으며 어려운 난이도를 스스로 할 필요가 없습니다.

스토리는 딱히 칭찬하고 싶지 않으며 다양한 사이드 미션을 플레이 하는 것이

훨씬 즐거운 경험이 됩니다.

또 한가지의 장점으로는 AI가 재밌게 때문에 적들과 술래잡기를 하는 것이

매우 즐겁습니다.

 

나 어딨게~

 

씨프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과 평가

 

과거의 전작들을 플레이를 했는가 하지 않았는가에 따라 평가는 달라지겠지만

우선 전작들과 비교했을때 퇴보한 게임성이나 스토리의 사건 진행이 전혀 흥미롭지

안흔 부분들과 최악의 엔딩씬들은 미래에서도 까일만한 부분입니다.

안그래도 제대로 설명도 되지 않는 상징적인 이미지들로 알아서 추측하라는

부분이나 그래서 대체 주인공은 뭘 하고 싶었는지 알 수 없는 부분들은 대체...

 

난 여기서 아무도 죽이지 않아! 에린만 죽임

 

씨프라는 게임에서 시프 시리즈의 특징인 도둑질의 묘미는 아주 살짝 존재하지만

그것이 목적이라면 상당히 실망스러우며 엄청나게 싼 가격이 메리트로 작용하여

플레이를 하는 유저라면 잠입 액션 찍먹한다는 생각으로 플레이를 하면

좋을 게임입니다. (물론 시나리오도 전혀 신경쓰지 않는 유저 한정)

 

구할수 있지만~안구할께~

 

게임의 리뷰어들도 다양한 의견을 남겼지만

'헤아릴 수 없는 참사', '퇴보한 리부트', '역대 씨프 시리즈 중 최악'이라는 평가들이

존재할 정도로 씨프 팬들에게는 큰 충격을 준 작품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애초에 기대를 안해서 그런지 충격이 덜한편이었습니다.

 

근데 엔딩은 못참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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