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리뷰]새롭게 돌아온 원더보이 리턴즈 리믹스

#추억의 원더보이#리믹스#원더보이리턴즈

인터페이스가 기종별 조금씩 다른정도

 

[원더보이 리턴즈 리믹스]

 

원더보이 리턴즈 리믹스는 2019년에 스팀, 닌텐도스위치, PS4,PS5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발매된 추억의 게임 원더보이의 리메이크작품입니다.

가격대는 어느 기종으로 해도 약 15,000원이며 스팀판만 13,500원으로 가장 저렴합니다.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으며 새로운 캐릭터 및 새로운 요소들이 추가되어

추억과 새로운 느낌으로 플레이 하는 것이 가능한 원더보이 리턴즈 리믹스를

리뷰해보겠습니다.

 

[원더보이 리턴즈 리믹스의 게임방식]

 

 

원더보이 리턴즈 리믹스에서는 우선 연습모드, 노멀모드 그리고

원코인 챌린지가 존재하며 노멀모드 부터 엔딩이 존재합니다.

가장 큰 변화로는 새로운 캐릭터 타냐의 등장과 챠지샷 및 원작에 충실하면서도

정성스러운 어레인지들이 인상적인 게임입니다.

 

타냐가 플레이블 캐릭터로 등장

클리어를 한 뒤로는 맵 선택 플레이도 가능

 

매 스테이지마다 4가지씩 챕터가 있으며 총 8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챕터를 모두 합치면

32개의 맵을 클리어 해야 엔딩을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1~2시간 이내에 엔딩을 볼 수 있을만큼 가볍게 즐기기 좋으며

너무 쉬운 경우에는 원코인 챌린지가 있기에 도전하는 묘미가 있습니다.

 

[원더보이 리턴즈 리믹스의 장단점에 대해서]

 

 

깔끔해진 그래픽과 새로워진 기능 및 음악 그리고 두명의 플레이블 캐릭터로

각각 게임의 분위기나 무기 및 플레이 방식이 달라지다보니 같은 맵을 플레이 하더라도

새로운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노멀 모드라고 해도 원작의 난이도에 비해서 쉬워졌고 챕터마다 회복이 되기에

원코인 클리어를 도전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누구나 게임을 끝까지 클리어 할 수 있으며

모으기 스킬 덕분에 다양한 고난을 주었던 오브젝트나 방해요소들을

파괴할 수 있어 상쾌한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틀린그림 찾기인가...

 

단점으로는 원더보이 특유의 관성(예: 달려가다가 바로 멈추지 않는 성질)에

익숙하지 않으면 조작만으로 난이도가 높게 느껴질 수 있고 낙사 구간이 있다보니

이 부분도 어쩔수 없는 점프액션 게임에서 받아들여야 할 불편함 중 하나입니다.

또한 스테이지 디자인이 처음에는 새롭게 느껴지지만,

계속 반복되는 패턴이나 배경을 보다보면 개성있는 스테이지라는 느낌 보단

그냥 색바꾸기와 스테이지를 늘려놓은 듯한 느낌마저 들게 합니다.

 

 

보스전도 그냥 속도의 차이가 있을뿐 동일 패턴과 단순 공격의 그림만 다른

보스이지만 원코인 모드에서만 다양한 움직임을 보여주기에 제대로 플레이 하고 싶다면

원코인을 하라는 강제성이 보이는 부분도 아쉽습니다.

 

[전체적인 원더보이 리턴즈 리믹스의 개인적인 생각]

 

확실히 추억이 있는 원더보이였기에 익숙한 느낌과 새로운 분위기

그리고 추가된 요소들은 마음에 들지만 조금은 더 정성을 들여 

반복적인 맵보다는 새로운 추가 맵이나 기믹들도 연구해서 넣었으면

어땟을까 아쉬운 생각이 듭니다.

너무나 적은 변화 요소와 짧은 플레이 타임, 그리고 원작의 정확한 조작감 보다는

부정확한 느낌의 가속과 점프들이 아쉬우며 개인적으로는 플레이를 해보고 싶다면,

스팀에서 싸게 구입하거나 맛보기 이후 환불을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차지 샷은 재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