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집에#게임#고전게임#콘솔게임
나홀로 집에라는 영화가 흥행후 누구라도 예측했듯 비디오 게임이나
PC게임등이 엄청나게 많이 등장했고, 닌텐도, 게임보이, 슈퍼패미콤,
마스터시스템, 세가 제네시스, 게임기어, 아미가, 도스등 대체 어떤게
어떤 게임인지 조차 알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나홀로 집에의 게임들이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나홀로 집에 1편에 관련된 이야기만 할 것이며
참고로 각 기종별로 설명한 게임들의 후속작들도 존재합니다.
패미컴 나홀로 집에
패미컴 버전의 나홀로 집에는 20분동안 헤리와 마브에게 잡히지 않도록 도망다니며
집 주변에 흩어진 아이템을 사용하여 함정을 설정하고 각각의 도둑들은
걸려넘어 지는 사람이 더 오래 의식을 잃는 것을 활용하여 도망치거나
숨기(연속으로는 2턴만 가능)를 이용해 붙잡히지 않는 것이 목표입니다.
슈퍼패미컴 나홀로 집에
슈퍼패미컴 버전의 나홀로 집에는 모든 재산을 집에서 지하실로
안전하게 옮기는 동안 도둑들을 피하고 온갖 방해요소인 쥐, 박쥐, 거미, 유령(?)을
거쳐 보스와 싸워 안전한 방에 모든 물건을 두는 것이 목적입니다.
이 게임은 조작감, 병X같은 음악, 효과음, 나홀로집에와 과연 어떤 관계가 있는지
의심스러운 게임성, 대체 왜 이게 나홀로 집에인지 알 수 없는 내용등으로
많은 유저들에게 빅엿을 먹인 게임입니다.
(참고로 슈퍼패미컴용 나홀로 집에2는 더 심각함)
PC용 나홀로 집에 : 가족이 없는 가족게임
나홀로 집에 PC용으로 나온 이 게임은 1991년 발매되었으며 기본적으로
플레이어는 8~9시까지(실제시간으로 5분)동안 도둑들이 도착하기 전에
함정을 설치하고 이 시간이 지난 이후에는 트랩을 설정할 수 없기에
한번만 발동하는 함정들을 설치해두어야 합니다.
빠르게 집에 있는 함정으로 쓸만한 물건들을 찾아 설치하고 도둑들을 피해
데미지를 주어 충분하게 다치게 할 경우에는 게임이 끝나지만,
데미지를 별로 주지 못했을 경우에는 결국 붙잡혀 게임이 끝나게 됩니다.
세가 제네시스 나홀로 집에
이 게임의 버전은 다른 플랫폼으로 나온 게임과 사뭇 다른데, 게임 자체는
두명의 도둑들과 전투를 중심으로 진행되지만 경찰이 도착할때까지 20분을
기다리는 동안 이웃에 있는 여러 집까지 보호를 해야 합니다.
그렇기에 빠르게 썰매같은 것을 타고 마을을 돌아다니며 집으로 들어가
도적들이 강탈하기 전에 전투를 벌이고 다양한 무기로 싸워야 합니다.
게임은 모든 집들이 털리게 되면 패배를 하게 되고 최대한 먼저 함정을 설치하거나
BB탄 총으로 격발하여 방해를 하는등 생각보다 할일이 많고 빠르게 진행되어
박진감 넘치고 흥미로운 플레이가 가능한 게임입니다.
게임보이 나홀로 집에
게임보이로 나온 나홀로 집에 역시 THQ에서 제작한 게임으로 다양한 아이템을 모아
세탁 슈트에 넣어 금고에 넣는 게임방식이며 도둑의 머리에 떨어뜨려
훔치려는 아이템을 사용하거나 특정 함정(페인트통등)을 활용이 가능합니다.
레벨은 총 4개가 존재하고 레벨에 따라 플레이어가 되찾아야 하는 아이템이 다르며
슈퍼패미콤 게임처럼 전혀 상관없는 게임 내용으로 진행해야 하는 것이 특징.
나홀로 집에 게임들에 대해
얼마나 나홀로 집에를 게임으로 만든 것들이 심각했는지에 대해
간략히 말하자면 다른 회사의 게임들에 나오는 음악을 도용하거나
전혀 상관없는 게임성을 보여주거나 혹은 정상적인듯 보이지만 역시나
나홀로 집에와 어떤 연관이 있는 것인지 알기 어려운 게임이 대다수였습니다.
그나마 PC용으로 나온 나홀로집에 1편만이 아이덴티티를 따르며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었으며 이후로도 나홀로집에 시리즈는
심각하게 인기만을 노려 아이들의 코뭍은 돈을 강탈한 게임시리즈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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