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과 정보의 사이

애매모호한 여자의 언어 및 행동 속 팩트폭행 해설

게임코드프리 2021. 2. 7.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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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언어는 아주 오랜 시간 동안 지속되어 이미 데이터베이스가 쌓일 정도로

축적되었으며 많은 연구와 해석이 되어있음에도 아직까지도

"이번 생은 처음이라"

라는 느낌으로 말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이며 결국 욕을 들어야만 포기하는

순진하게 살아가는 남성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아직도 그 나이에 여자의 말을 못 알아듣는 지인이 너무 안타까워 정리를 해볼까 합니다.

 

100% 까인 거니까 포기하세요 언어

 

 

 

 

[1] ㅇㅇ씨는 너무 좋은 사람 시리즈

좋은 사람이라는 말이 들어간 시리즈는 오빠는 너무 좋은 사람이지만... 이라던가

다양한 기출 변형 시리즈가 있는데 대부분 이성으로 보이지 않으며 자신을 나쁜 사람 만들지 말라는

의미로 포장한 여자어의 대표적 어휘입니다.

콤보로는 저 말고 더 좋은 사람 만나세요가 있습니다. 

직설적으로 표현하자면 "ㅇㅇ 너 매력 없음"

 

[2] 지금 연애할 상황이 아니라 그 누구도 만날 수 없어요.

지금 괜찮은 사람만 나타나면 바로 연애각이지만 자꾸 날파리들이 꼬여서

정말 연애할 상황이 아니게 되었으니 좀 알아서 알아듣고 빠져달라는 의미.

 

[3] 아직 지나간 인연을 잊지 못했어요 시리즈

누구나 자기 상황일 때 제대로 인지를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너무나 쉬운 말임에도

정말 그런 줄 알고 기다리면 될 줄 아는 순진남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지금 당신이 만난 그 인연을 어떻게 만나게 되었을지 생각해보면 바로 답이 나옵니다.

연애할 상황이 아닌데 당신을 어떻게 만났나요? ㅇㅇ 그냥 당신이 싫거나 차라리

지나간 인연을 만나지 당신을 만나긴 싫은 겁니다.

 

[4] 너무 갑작스러워서 생각할 시간을 주세요 시리즈

논리적으로 저런 말을 한다는 것 자체가 관심이 없는 것입니다. 

정말 놀랐다면 그냥 놀라서 어쩔 줄 몰라하지 저런 논리 정연한 말을 하지 않습니다.

이 말은 "내가 착한 모양새로 당신을 상처입지 않게 찰 수 있는 멘트를 생각 중이니

조금만 시간을 달라는 말입니다."

혹은 지금 다른 사람과 비교 중이니 잠시 비교분석 할 시간을 달라는 의미.

 

여자의 행동 때문에 오해하는 남자들을 위한 행동 해석

 

널 좋아하는 거 아니니까 착각은 ㄴㄴ 안심하라구.

 

[1] 잦은 아이컨텍

정말 화가 날정도로 답답한 것이 아이컨텍으로 호감을 알아낸다고 착각하는 사람이

너무나 많습니다. 외국에서는 눈을 보며 대화를 하는 것이 예의인 경우도 있고

상황에 따라서(비지니스, 모임, 술자리, 미팅 등등) 눈을 마주 보고 이야기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경우가 수도 없이 많은데 잦은 아이컨택으로 절대 오해하는 일 없길 바랍니다.

 

[2] 잦은 터치

사실 오해를 부르기 쉬운 행동이긴 하지만 그냥 학교 다닐 때부터 버릇처럼 하는 사람이 90%

또는 발랄하고 활기찬 신여성처럼 보이고 싶어서 어색하지만 여우짓하는 사람 10%이기에

이걸로 호감 행동이라고 착각하지 않길 바랍니다.

 

[3] 심리학의 폐해.

온갖 연애 심리학에서 알려주는 몸의 기울임이나 목선을 보여준다던가 다리의 방향등

별 시답지도 않은 책이나 그걸 보고 만든 유투브 콘텐츠들이나... (노답)

그런 거 신경 쓸 시간에 빨리 고백해서 혼내주던지 아니면 옷이나 몸 관리를 하는 게 더 실용적입니다.

그냥 그 상황에서 나온 우연이지 그게 호감 신호는 아니니까 안심하세요.

 

남자든 여자든 좋아하면 모를 수가 없게 행동합니다.

 

[1]  선톡이나 연락이 없으면 결국 만나고 싶어 하는 사람 쪽에서 연락함.

우연을 가장하든 친구로 위장하든 자연스럽게 어떻게든 연락을 하고 싶어 애를 쓰며

굳이 내가 아니더라도 상관없는 별 내용이라도 보내옵니다.

 

[2] 개인적인 일을 지속적으로 묻는다?

관심 없으면 상대가 밥을 먹었는지 어디를 가는지 뭘 하는지 관심이 없습니다.

하지만 금요일인데 데이트 없냐는 둥 주말에 뭐했냐는 둥 예의상 묻는 질문이 아닌

수차례 개인적인 일을 물어온다는 것은 100% 호감 없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3] 나이가 어리면 먹을 것을 주고 나이가 많으면 작은 선물을 줌

왜인지 모르겠지만 인각의 역사 속 각인된 호감을 사는 방법 DNA에 수록된 것처럼

호감 가는 사람에게는 무언가를 자꾸 주려고 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호의와 호감의 경개선에 숨어서 행동하기에 들킬 위험이 없다고 생각하며

심지어 좋아하는 상대에게 주기 위해 주변 사람들에게도 모두 돌리는 호구 짓을 하게 되는데

연애 초보자에게 자주 목격되는 부분입니다.

 

[4]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은 주변 사람에게 자주 물어봄

누구누구 요즘 뭐하는데? 누구누구 오늘 온데? 누구누구 요즘 무슨 일 있어?

이런 식으로 주변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자주 하는 사람은 호감이 있으면서

나서는 것조차 부끄럽거나 까일까 봐 숨어있는 타입에게 가장 많이 보이는 호감 표현이며

속마음이 틀킬경우 소스라치게 놀라며 부정하며 더 숨어버립니다.

(사람들은 생각보다 타인에게 관심이 없습니다.)

 

[5] 카톡의 답장 속도는 아무 상관없음

며칠이 지나도 연락이 없다면 그냥 무관심이겠지만 답장 빠르게 오더라도 호감과 무관합니다.

문제는 내용이며 그 메시지 속에 상대가 자신에게 얼마나 관심이 있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어차피 못 알아들을 거 같아 예를 들자면,

뭐해?라는 단순한 한마디에 사진을 보내오며 "나 이거 하고 있어 or 나 이거 먹고 있어"등

트위터 메시지가 블로그 콘텐츠 정도로 성의 있게 돌아왔는가를 보면 답이 보입니다.

뭐해? 했는데ㅋ 하고 빠른 답장이 왔다면 빠른 손절 하세요.

 

여자어로 전쟁이 선포되었을 때 해야 할 모범답안

 

 

 

 

[1] 오빠 나 요즘 살찐 것 같지 않아?

마치 가불기(가드불능 기술)처럼 느껴질 수 있겠지만 의외로 이것은 모범 답안이 존재하며

족보가 있습니다.

- 너 주변에서 그런 말 하면 다른 사람들한테 욕먹어. (표정은 사랑스럽게 보며 말해야 함)

 

[2] 저 여자 봤어? 예쁘지 않아?

길을 가다가 봉변을 당할 이 전쟁 선언 문에도 이미 선조로부터 얻어낸 족보가 있습니다.

행동수칙 1. "너 보느라 못 봤는데 어떤 여자?" 하며 두리번거리기.

행동수칙 2. "어후 다 뜯어고쳤네. 너는 저 사람이 이뻐?" (선빵필승이라는 말이 이래서 나옴)

되도록이면 이 대사가 나오기도 전에 시선처리를 잘하고 다녀야 합니다.

자매품은 TV 보며 연예인과 비교할 때인데, 이 경우에는 무슨 말을 해도 욕먹으니

피하세요. 차라리 급똥이라고 말하는 게 살길.

 

[3] 재밌어? 나 신경 쓰지 말고 재밌게 놀아.

일단 재밌냐는 말은 정말 즐거운지를 묻는 게 아니라 뭐하냐 나 좀 신경 좀 써라.라는

의미이며 이미 저 대사가 나왔다면 위험 상황입니다.

그 이후 어떤 대사가 나오는지 신경 쓸 필요 없이 위기 대처를 해야 하는데 모범 행동은,

그녀의 집 근처로 가 전화를 걸거나 메시지를 남겨 "30분 뒤에 너네 집 근처에 도착해 잠깐 얼굴 볼래?"

라고 하시고 상황이 좋아지지 않고 거절 의사를 밝혀도 또 순수하게 말을 듣지 말고 

반드시 얼굴을 보고 와야 합니다. 

(진짜 재밌게 놀라고 하는 여자는 저런 말 조차 하지 않음)

 

쉽게 차이는 남자의 행동패턴들

 

[1] 원하지 않는데 매너라 착각하며 행동

예를 들어 상대가 원하지 않는데 데려다 주는 행동이나 , 요구하지 않았는데 챙겨주는등

상대방의 노력하지 않았음에도 보상을 주는 행위를 하는 남자들이 많습니다.

결국 쉬운 가치의 남자들은 배제당하고 스스로 '착하고 매너있는 남자'라고 착각하며

스스로의 매력을 모두 소멸시켜버리는 행동을 주로 합니다.

 

[2] 고백은 세레머니지 연애의 시작이 아님

연애의 시작은 두근거림과 설렘을 주는 행동으로 자연스럽게 시작이 됩니다.

그럼에도 고백을 해야 연애가 시작된다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결국 차이고 위에서 언급한

"오빠는 좋은 사람이지만..."의 대사를 듣게 됩니다.

지속적으로 우리가 어떤 사이인지 안달이 나게 되면 상대방은 이렇게 얘기합니다.

"우리는 무슨 사이야?"

 

[3] 집착남

어쩌다 알게된 여자를 놓치고 싶지 않아 왜 연락을 하지 않을까? (답은 매력없으니까)하며

초조해 하고 상대방의 SNS를 염탐하며 집착 증세를 보입니다.

상대방이 바쁜것인지 혹시 무슨일이 있는지 걱정하며 안달이 나지만

그냥 관심이 없는것일뿐 그 무엇도 아닙니다.

여자들의 핸드폰은 신체의 일부처럼 항상 붙어있으니 안심하세요! 그냥 보고도 못본척 하는것.

어느 인터넷의 인기남 카톡(이름도 없고 나이로 저장하는 패기)

 

아직 너무나 순수한 영혼을 위한 조언들

 

우리는 이랬는데 정말요? 우리 손도 잡았는데... 우리 뽀뽀도 했는데...

누가 봐도 나를 좋아하는 눈빛이었다는 둥 카톡 티키타카가 그렇게 잘되었는데 등 

이미 답을 알면서도 인터넷을 찾아 헤매며 자신과 비슷한 사례가 있는지 답정너로 일관합니다.

혹은 타로 점을 보거나 점을 보며 상담을 하지만 운명은 자신이 행동을 해야 얻어지는 것이지

절대 인터넷으로 자동으로 해결되는 것은 없습니다.

차여도 괜찮아요. 우린 앞으로 더 많이 차일 미래가 있으니 너무 겁먹지 않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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