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과 정보의 사이

마음이 약해지면 의지하는 사주팔자와 타로점에 대한 고찰

게임코드프리 2019. 7. 2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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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점 #사주팔자 #미신 #행운 #재회운 #마음이 약해졌을때



마음이 심약해질때 찾게되는 운세와 타로점들





여러분들은 행운이나 운세에 대해 얼마나 의지하고 믿으시나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평소에 아무생각없이 지내다가 안좋은 일들이 일어났을때 혹은 마음아픈 일들이 생길때마다


어찌할줄 몰라 운세나 타로점같은 것들에 의지하게 됩니다.


이성적이고 논리적으로 생각하여 이런 운세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이해해야 할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합니다.




  • 사주팔자, 토종비결등




우선 사주팔자나 사주명리학 혹은 토종비결같은 것 역시 통계학의 일종인 학문이고 여러사람들에 의해서


계속해서 계승과 발전을 이루어낸 만큼 심도있게 파고들고 학습을 한 부분이기에


이것을 그저 단순히 미신이라던가 혹은 반대로 절대적으로 믿어야만 하는 정해진 운명의 틀이


아님을 알고 인정하고 보는 것이 좋습니다.



[사주에 빠져드는 이유]


역사 속에서 사람들은 발전과 반복되는 삶을 살아가며 통계적으로 행동패턴이나 상황들이


어느정도 나열이 될 만큼 어느정도의 길흉화복을 점칠 수 있으며 그것을 이해한 역술가들이 상대방의


분위기나 관상 그리고 언변으로 얼마든지 90%를 예측하고 이야기를 할 수 있다보니


여기에서 쪽집게다 잘 맞춘다는 이야기로 나눠지게 됩니다( 말빨로 정해짐 )


예를 들어, 사주에 나온 내용중에서 여름에 돈복이 길한 기운과 사고수가 있으며 이동수가 많다라고


나온 것을 보고 사주를 풀이하는 사람의 높은 언변력으로 더 포괄적인 내용을 추가로 덫 붙여서 이야기합니다.


"갑작스럽게 생긴 돈으로 여름휴가를 갈 때 멀리 가게되면 사고수가 있으니 주의해라"


여기서 돈이 생긴다는 50% 확률입니다. 생길수도 있고 안 생길수도 있는 너무나 높은 확률이기에


자신있게 갑작스럽게 돈이 들어온다고 말할 수 있으며 이미 사고수와 이동수가 사주에 있었기에


여름에는 휴가라는 단어를 사용하여 마치 미래를 예견하듯 이야기 하기도 합니다.


결국 대부분의 이야기들이 통계와 확률로 이야기 하는것이며 이것이 대체적으로 잘 맞는 이유는


높은 확률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하기 때문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 잘못된 상식


사주라는 것 자체가 4개의 기둥을 통해 하나의 집을 상상 할 수 있게 만들어진 통계학이라는 것인데 반해


이것을 마치 신앙이나 운명, 혹은 미신이라고 알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사주는 통계학적인 학문이며 그 가능성이 높은 것들을 이야기 할 뿐 절대적인 것은 아니며


참고해야 하는 정도로 받아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 타로카드




개인적으로도 타로점에 대해서 재미있고 신기하다고 생각합니다.


타로카드란 22장의 대 아르카나와 56장의 소 아르카나를 이용하여 사람의 심리 혹은 예상되는 변화들에대해


알아보는 점술카드로서 이 카드의 그림에는 세상만물의 핵심이 되는 심리들이 그려져 있고 각각의 카드에는


스토리가 있기에 그것을 어떻게 해석하는가에 따라서 흥미진진한 결과가 나오게 됩니다.



여기서도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심리에 대한 통계와 무슨 카드가 나올지 모르기에 확률이 들어가고


심리적인 분위기로 사람들을 현혹시키게 됩니다.


한가지 예를들어보자면,



우리는 누구나 상처가 있고 또는 여러가지 고민을 하며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한 불안으로 인해


타로점을 보게 됩니다.


타로마스터는 이미 대상이 어떤 마음으로 타로점을 보는지에 대해서 알고 있거나 혹은 알지 못하는 상태라면


자세한 내용을 묻게 됩니다. (금전운, 애정운, 재회운, 직업운등등)




자 그럼 이제 대상이 카드를 뽑았을때 나온 메인카드가 0번카드인 바보(The Fool)카드가 나왔을때 상대가 재회를 바라고


뽑았다면 이 카드의 의미는 새로운 시작, 순수한 사랑, 연애의 기회등(정방향으로 나왔을 경우)에 대해서


설명하고 지금까지 상대방의 정보를 통해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것입니다.




왜 유투브 타로점 보면서 흥분하세요?



가장 의아한 부분은 각각 개인의 점을 치는 것도 아니고 재미로 몇가지의 확률중 원래 타로가 가진


여러가지 감정에 의해서 나온 카드를 가지고 너무 열중하고 몰입하게 됩니다.


당연히 맞을 수 있고 틀릴 수 있는 것이 애초에 타로라는 것이 사람의 삼라만상을 표현하고 있는 것이기에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 처럼 해석에 따라서 모든 점괘가 맞을 수 있는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타로마스터에 따라서 같은 카드의 나열을 보고도 다르게 해석하는 사람들이 있으며


더더욱 유투브 타로점은 제너럴 리딩이라는 핑계로 여러사람들에게 맞으면 좋고 아님 말고라는 가능성을


열어두고 이야기 해도 사람들의 댓글을 살펴보면 절실하다보니 좋은 점이 나오면 


"꼭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네요"


라는 말이 나오고 뭔가 마음에 안들거나 다른 내용이 나오면 버럭합니다.



  • 제너럴 리딩이란?


General 이란 뜻은 일반적인 것을 의미하며 타로마스터들이 사용하는 제너럴 리딩이라는 것은


불특정 다수의 포괄적인 내용으로 리딩을 한다는 뜻을 의미합니다.


특히 유투버 타로 마스터들이 홍보용으로 사용하는 것이기에 너무 제너릴 리딩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어리석은 행동의 정점을 찍는 행동입니다.





타로를 보고 싶다면 개인상담이나 개인 타로로 하는 것이 조금이라도 확률이 높아지며


타로마스터의 상담과 조언까지 더해지니 심리적 안정을 취할 수 있습니다.



  • 기타 미신들이나 전해져내려오는 물건들




인간이 살고 있는 어느 나라를 가봐도 미신에 대한 이야기가 매우 많으며 각 나라별로 다르게 믿고 있거나


그것에 대해 주의하고 살고 있습니다.


이런 미신들이 나온 이유도 이 땅에 살았던 선조들이 이런 일들이 있었더니 운이 좋아졌다거나


건강해졌다 혹은 돈을 많이 벌게되었다라는 것을 보고 조금씩 통계적으로 사라질 것은 사라지고 지금까지


남은 것들은 그래도 조금은 도움이 된다는 믿음 때문에 살아남아 전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마음이 약해져도 우리가 가져야 할 행동방식



이 글을 쓰는 필자역시 사주팔자, 타로점들을 무척 재밌어 하고 운세에 대해서도 어느정도 작용을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마음이 약해지면 우리는 무언가에 의지하고 싶어지고 그것을 절대적으로 믿으려고 하는 나약한 정신이


몸을 지배하면서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잃게 됩니다.


우리가 운세나 타로점들을 보는 행위는 재미로 봐야 하는 이유는


아픔, 상처, 고뇌, 연민, 희망, 행운등 여러가지 마음의 심리상태 중에서 주사위를 통해서


하나를 뽑았을때 아...당신은 지금 고뇌하고 있군요. 라고 듣는다면 70%이상 높은 확률로 당신은 고뇌 하고 있지


않더라도 그런가? 하며 맞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당신의 운명은 주사위에 나온 번호가 아닌 각자가 헤쳐나가고 스스로 선택해야 하는 삶이지


좋은 흐름이 나올때까지 뽑아 내어 작은 확률에 의지하거나 위안을 받는 것이 아닙니다.



마음이 약해져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좌절하게 되고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은 이해하지만,


그럴수록 우리가 해야 할 일들은 휴식, 안정, 명상으로 자기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어떻게 하고 싶은지에 대해


남이 아닌 자기자신과 대화를 나누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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