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과거와현재를 돌아보며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과거의 영웅들 #과거와 현재

 

스타크래프트 특집 스타리그와 프로게이머들

 

 

1999년 스타크래프트가 세상에 나온지 1년만에 한국에서는 스타리그라는

새로운 E스포츠가 탄생했고

정식으로 스타리그라는 명칭으로 개명한 것은 2000년부터였습니다.

오랜시간동안 수많은 프로게이머들과 게이머들의 마음을 불태우는

영웅들이 등장했습니다.

그 어떤 스포츠보다도 리그의 기준과 치열한 상위다툼은 누가 승리를 할지

가늠할 수 없었기에 매번 결승전은 숨죽이며 지켜보았고 필자역시 좋아하는

프로게이머를 응원하며 젊은 시절을 즐겁게 보내게 해준

고마운 스포츠였지만 스타크래프트2가 등장하면서 사실상은 스타리그는

점차 사라지게 되었지만 아직까지도 여러가지 이벤트전이나 세계대회등

다양한 방식으로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종족 별 스타 프로게이머들

 

프로게이머와 워낙 활약하고 잘하는 선수들이 많기에

모든 이미지를 첨부하지 않았음을 미리 언급드립니다.

 

• 저그

 

[박태민]

 

1984년생으로 별명은 운영의 마술사 혹은 세팅의 마술사(세팅 시간이 오래걸림)등으로

활약하며 소속팀은 CJ, SK, 공군순으로 이적하며 공식전 최다 연속 승리를 따내며

아직까지도 저그로서는 15연승을

기록한자가 없을 정도로 대단한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는 게임 해설자로 활약하고 있고 리즈시절과 비교해서 외모도

크게 변하지 않은 몇 안되는 저그 선수 중 한명이기도 합니다.

 

[홍진호]

 

1982년생으로 저그의 황제이자 폭풍저그, 콩, 황신등 여러가지 별명을 가진 저그 유저로 꽤나 오랜 시간동안

최다 준우승을 하다보니 영원한 2인자 혹은 2와 관련된 불운의 아이콘으로 거듭나면서

(우승도 많이 했는데 다들 기억을 못함)

현재는 방송인으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임요환과 라이벌 관계를 구축하면서 두사람이 맞붙었을때는 임진록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나기도 했으며

두 사람이 결승에서 맞붙었을 경우에는 엄청난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하는 대단한 프로게이머였습니다.

 

[박성준]

 

1986년생으로 별명은 투신, 투돈, 수박이며 투박한 외모와는 달리 엄청나게 공격적이고 1세대 프로게이머 중에서

저그로서는 최초로 메이저 개인리그 우승, 골든마우스, 최연소 우승등 저그로 얻을 수 있는 모든 수상이력과

업적을 달성한 선수입니다. 현재는 LOL코치를 하다 다시 BJ로 활동을 재개하였습니다.

 

그외에도 너무나 많은 선수들이 있었는데, 

운영으로 완벽한 승부를 내던 조용호, 김명운이나 공격적인 스타일과

최신 트랜드를 골고루 갖춘

후발 주자 김정우, 이제동, 임홍규선수(최근 강세 프로게이머들)도 존재합니다.

 

• 테란

 

[임요환]

 

1980년생으로 테란의 황제로 군림하면서 어려웠던 테란의 스타일을

환상적인 전략과 생각지도 못한 운영을 통해

스타크래프트가 이렇게도 할 수 있다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보여주었고

스타리그를 오랜시간 인기를 유지시켜주며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을 존재하게 한 장본인이기도 합니다.

많은 업적과 함께 감독을 거쳐 현재는 다양한 방송 활동 및 BJ

그리고 프로 포커선수까지 폭 넓은 활동을하고 있습니다.

 

[이윤열]

 

1984년 출생으로 천재테란, 수달, 벼닉스, 아재등의 별명으로 불리우고 있으며

임요환의 뒤를 잇는 새로운 

테란의 스타플레이어로 자리잡으며 왜 별명이 천재테란인지를 알 수 있는지

보여주듯 엄청난 업적들과 우승을 차지하며

놀라운 플레이를 보여주었습니다. 메이저 통산 개인리그 우승 6회라는

결과가 말해주듯 대부분의 경기들이

명경기들 이었고 현재는 게임개발자 및 BJ활동들을 하며 보내고 있습니다.

- 현재는 게임회사를 창업하여 오너로 활약중 - 

 

[최연성]

 

1983년생으로 머슴테란, 괴물테란, 빌드 깎는 노인등으로 불리우며

등장이후 과연 누가 최연성에게 1승이라도

따낼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손목 부상으로 인해 은퇴를 하기까지

그 누구도 최연성을 쉽게 이기지 못할 정도의

엄청난 두려움을 떨게한 장본인입니다. 이후 코치, 감독으로도 활약하면서

다양한 빌드를 후배들에게

전수시키며 테란의 완성형 빌드를 구축하였고 현재는 LOL의 감독직을 맡고 있습니다.

 

역시 테란에도 수많은 스타들이 있어 모두 언급하기는 어렵지만,

멀면 더블 가까우면 러쉬라는 전상욱, 엄청난 실력에도 활약때마다

다른 이슈가 더 부각되어 조명받지 못하는

이재호 선수, 꽤나 어린시절부터 연습생으로 들어가 활약했던

염보성, 실력과 수상경력도 화려하지만

관심과 팬이 적었던 이병민선수, 선수시절보다 지금은 흑운장으로

더 유명해진 이성은 선수, 죽지않는 광전사 변형태,

그리고 테란의 최종병기 이영호(현재는 최강자)까지 정말 많은 선수들이 있었습니다.

 

• 프로토스

 

[박용욱]

 

1983년생으로 악마토스, 녹뚜기, 악마의 프로브, 녹차토스등으로 불리우며

프로브로 부터 시작되는

상대방을 집요하게 괴롭혀 차근차근 압박하여 말살하는 플레이 스타일로

팬들에게는 찬사를 다른팬의 입장에서는

정말 악마같고 비겁하게 플레이 하는 유저로 악명이 높았습니다.

꽤나 빠른 시기에 은퇴를 하고 코치생활에 전념을 하였고 그 이후에는

해설위원과 코치 그리고

다시 LOL해설자로 활약하고 있는 중입니다.

 

[강민]

 

1982년생으로 몽상가, 광민, 꽃밭토스, 콧물토스등 아직까지도

계속 별명이 추가될 정도로 많은 별명을 가진

프로토스 유저 강민은 현역 리즈시절에는 방어형 토스나 지금은 당연시 되고 있는

프로토스의 빌드, 그리고

새로운 운영방법 및 건물의 심시티 방법들 다양한 신세계를 보여주었으나

유독 박용욱에게 약한 모습을 보여

천적관계가 형성되었고 뒤늦게 그 격차를 좁혔지만 둘다 은퇴의 기로에서

더이상 맞붙지 않았기에

현재는 그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해설자 및 BJ활동을 하고 있으며 가끔씩 아재리그나

이벤트전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박정석]

 

1983년생으로 물량토스, 영웅토스, 등짝, 부커턱등의 별명을 가진 프로토스 유저로

원래는 팀플레이 출신 게이머다보니

개인전보다 함께 플레이 할때 보다 빛을 내었던 선수였고 3대 프로토스 중

가장 강력하고 남성미 넘치는 플레이로

많은 팬층과 후에 이에 영향을 많이 받은 프로토스 유저들을 양산해 냈습니다.

프로게이머 은퇴 후에는 CJ엔투스 감독으로 활약하다

현재는 BJ 활동및 이벤트전에 참가하며 활동중입니다.

 

프로토스 유저들도 이후 많은 스타 게이머들이 존재했는데,

여리여리한 외모와 리버만 쓰는 김성제, 무언가 강할듯 약했던

안기효, 사신이라 불리웠지만 너무나 빨리 불태워 사라진

오영종, 천지 스톰을 쓰며 뇌제라 불리웠지만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했던

윤용태, 테란의 염보성처럼 어린시절 데뷔하여

지금도 꾸준히 잘하는 허영무, 좋게 말하면 스피릿 나쁘게 말하면

유닛을 꼬라박는 박지호, 

현재는 프로토스의 희망이자 가장 잘하고 있는

안정적인 송병구, 김택용선수, 물량의 괴수 도재욱 마지막 우승자

허영무 선수들이 존재합니다.

 

여성팬이 많았던 프로게이머들

 

 

(이미지 왼쪽 상단부터 , 나도현, 최인규, 민찬기, 서지훈, 김성제, 진영수)

 

오해를 할까 설명드리자면 '앞서 설명에서는 빠진 프로게이머 중에서'

실력도 좋았지만 그보다

스타리그의 응원에서 앞도적인 여성팬들을 거느린 선수들도 존재했습니다.

연예인을 방불캐 하는 인기와 팬들로 리그 경기장마다 그들의 팬들이

북새통을 이루었고

위에서 언급하지 않은 다른 프로게이머들도 많았지만 위에 인물들의 인기는

당시 압도적이라 할 수 있었습니다.

 

스타크래프트를 되돌아보며...

 

요즘에도 가끔 그들의 BJ활동이나 유투브를 통해 근황이나

경기들을 보기도 하고 이벤트전이나

내가 좋아했던 선수들의 경기를 관람하고 있습니다.

예전만큼의 기량을 이제는 볼 수 없는 것이 매우 안타깝고 아쉽지만

세월의 힘에 어쩔 수 없이 약해진

그들이 새로운 신예들이나 요즘의 젊은 선수들에게 패하는 모습을 보면...

같은 아재로서 무언가 빠른 판단과 손놀림의 피지컬은 어쩔 수 없구나 하는

아쉬움이 들기도 합니다.

 

그들이 있었기에 쉬는 시간 휴식과 함께 즐거운 경기와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지금도 저에게는 스타리그는 아쉽지만 고맙고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승부조작 사건만 없었더라면...

 

현재는 대부분 유투브를 하고 있음

[임요환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bGzoa8xSdjr-B3UdI06yPA

임요환

[이윤열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ikKJvpU0Ylua4hRW6faQRg

NaDa이윤열

[이성은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dtV_sB8WUWo-P_q3OwNfcw

흑운장TV [BLACKTUBE]

[이제동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Op9K7CjksKsve6CkNPzUWg

제동TV[ JaeDongTV ] 이제동

[강민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Lq5ztFVqiXP0CTmHVL3rmA

강민TV

[김택용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Ba9U1nh3fe2lBx3a0R0Skg

택신TV [BISUTUBE]

[안기효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YG8tuvbQzWsDeoADyJFU8Q

안기효TV

[박정석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e0ewMqSTSahaUeOC_fIOwQ

JeongSeok Park

[박용욱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E8DTAm2bZHPM62OiOPLpJg

ㄱ박용욱TV

[박성준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TE-n0OIMK_b0PfMiwcPjFQ

투신박성준TV

[홍진호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msXCfQoKp5DcW8J9dMWnNQ

홍진호TV

[도재욱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FHUplScMiWTjJrtv4hxWmg

도멘TV [DO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