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챠루메라 #チャルメラ#라면장사 게임 #라면 운영게임
자기만의 라면을 만들어 보자 챠루메라!
실제로 존재하는 일본의 라면 식품회사의 캐릭터를 활용하여 만들어진
플레이스테이션1의 1999년 챠루메라라는 작품입니다.현대로 오면서 많이 사라졌지만 90년대에서 2000년대까지는 실제로 한국에서는
포장마차라 하고 일본에서는 야타이(屋台)라고 하는 이 마차를 가지고
나팔을 불어 라면이 왔다는 것을 알려마을 사람들이나 동네 사람들이 나와 라면을 먹었다는 이야기를
일본 지인을 통해서 알게 되었으며 직접 라면을 어떻게 만들어 팔지 구상하여
연구하는 게임입니다.
- 차루메라의 플레이 방식
가장먼저 자신의 포장마차의 이름을 짓고 마차를 끌고 돌아다니며 원하는 위치에서
나팔(동그라미 버튼)을 불어 사람들을 끌어모아 판매를 시작합니다.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라면이 있으며 이 라면에 대해서 사람들은 제각각 취향이나 품평을 하고
그것을 베이스로 참고하여 새로운 라면을 구상하여 만들어내면서
판매량을 늘려나가는 형식입니다.
게임의 기본적인 메뉴들은 커맨드(コマンド)에서 세모버튼으로 세이브와 로드가 가능하며
R1이나 L1을 통해 새로운 라면의 레시피를 작성하거나 등록된 메뉴들을 볼 수 있습니다.
- 屋台(포장마차)
- お店(가게)
- 日本一(일본제일)
- 챠루메라의 이벤트들
게임을 플레이하다보면 겪게되는 자동이벤트들이 존재하는데,
초반부터 첫 손님으로 등장한 경찰 아저씨가
소개를 시켜주거나 새로운 손님들이나 단골들 그리고 조언을 해주거나
정보들을 주는 손님들이 찾아오면서
게임의 줄거리나 플레이 해야할 방향들에 대해 알려주기도 합니다.
각각의 손님들도 취향이 모두 다르며 어떤 메뉴가 있었으면 좋겠다라거나,
라면은 역시 이렇다라는 자기만의 가치관에 대해 이야기를 하기도 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많은 등장인물들이 존재하며 플레이 조건들을 클리어하다보면
또다른 이벤트들이 열리는 형태로 게임은 진행됩니다.
대체적으로는 이벤트가 존재하는 것이 맵에 표시되기 때문에 느낌표가 있는 구역에 가면
이벤트가 발동되는 형식이며 첫 등장시에는 자신은 어떤 인물이고
다음번에 올때는 어떤 라면을 준비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가
대부분의 이야기의 대사들입니다.
(지역의 대지주라고 하지만 처음엔 야쿠자인줄 알았음)
- 자신만의 라면을 만들자!
게임의 가장 핵심적인 부분은 바로 사람들의 평가와 피드백 시스템으로
라면이 만족스럽거나 마음에 들경우이모티콘으로 상태를 표시해줍니다.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국물에서 냄새가 난다던가 양이 많다던가 ,각각의 지역에 따라서도 평가나 취향이 조금씩 다르기에
평균적인 맛을 내는 것은 쉽지가 않습니다.
각각의 재료에 대해서 설명되어있는 것을 읽어가면서 냄새를 잡아주거나
양을 어느정도 적당량 늘려주거나
재료와의 궁합에대해 연구와 사람들의 피드백을 통해 계속해서 신 메뉴를 만들어나가는
소소한 즐거움이 있습니다.
위의 이미지가 바로 평가가 좋았던 라면의 레시피였으며 새로운 재료를 얻는 방식에 대해서는
아직 알아내진 못했습니다. (공략이 필요한 부분)
위쪽에서 언급했던 일본제일의 메뉴로 현재의 랭크나 판매량등으로
신출내기의 라면가게라는 칭호를 얻게되고
최고의 라면가게를 열어 유명세를 떨치는 것이 게임의 목표로 생각되며
꽤나 오래전에 했던 게임이지만
언어의 압박으로 인해 많이 알려지지 않은 것이 안타까운 게임입니다.
챠루메라 게임의 개인적인 생각들
꽤나 참신하고 소소하면서도 즐거운 부분이 많은 이 게임이 한글화가 되었으면
어땟을까 하는 아쉬움을 뒤로한채
지금도 이런류의 게임을 좋아하는 평화롭고 힐링되는 게임취향의 유저들에게는
꽤나 좋은 선물이 될거라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게임을 오마쥬하여 제작하고 싶을 정도로 자신만의 라면을 만들어나가면서
평가를 받고 점차 많이 팔리는 라면을 만드는 게임의 소재는 꽤나 참신하면서도
게임 플레이 방식도 어렵지 않아 남여노소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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