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고쿠 레이지 #전국시대 게임
센고쿠레이지 리뷰
센고쿠 레이지라는 전국시대의 무장을 소재로 아트 오브 도게자를 만들었던
개발자 GURUKEA라는 분의 다른 게임입니다.
일단 워낙 매니악한 조작으로 게임을 만들다보니 어느정도 이 게임 역시 감안하고
플레이를 해야하며 구글 플레이 평점 3.9 정도의 평가입니다.
일단 이름은 전국시대이지만 사실상 스토리나 전국시대에 대해 알고 싶은 내용들에 대해서는
찾을 수 없고 전국시대에 디테일한 설정을 빌린 것이 아닌 캐릭터만을 빌려온 것이기에
이 부분 역시 기대하며 플레이를 한다면 실망할 수 있으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센고쿠레이지의 메뉴화면
초기에는 구글 평가 댓글을 보면 튜토리얼이 없었던것으로 보이지만
어느새 메뉴에 추가되었고, 전투, 튜토리얼, 업적, 설정등이 보이지만 대부분
간단하게 구현되어 있기에 사실상 구체적인 시스템이 준비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튜토리얼 역시 정확하게 어떤식으로 어떤 타이밍에 버튼을 눌러야 하는지에 대한 것이 아닌
죽지 않으면서 부위 별 타격이 가능하다는 정도로
추측해야 하는 수준이므로 게임 전투에 대해서 전혀 이해를 못하겠다는 분들만
튜토리얼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특별한 조작 시스템임에도 정확하게 알기 어렵고 튜토리얼이 있긴 하나...저는 잘 이해하기 어려웠습니다)
- 센고쿠레이지 캐릭터 선택
센고쿠레이지에서 기본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캐릭터는 미야모토와 콘도를 선택할 수 있으며
나머지 캐릭터들은 이길때마다 업적 점수가 쌓이고 경험치를 모두 얻을 경우 언락되는 형식으로
다른 캐릭터들을 선택 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몇몇 캐릭터들을 언락하여 직접 플레이를 해본 소감은 캐릭터별 무기가 다르다 보니
체감상 좀 더 쉽게 느껴지는 캐릭터가 있는 것이 사실이나
정확하게 어떤 캐릭터가 더 좋다라는 설명은 하기 어려울정도로 사기캐릭터는 없었습니다.
- 가장 중요한 전투시스템
일단 플레이어는 자동으로 왔다갔다 하며 움직이는 무기를 타이밍에 맞게 왼쪽 버튼과 오른쪽 버튼을
상황에 따라 눌러가며 간절하게 상대가 맞아주기를 기도(...)하며 공격을 하고
연속해서 맞추거나 아래의 게이지바(체력이 아님)로 현재 유불리를 알 수 있습니다.
노란 게이지가 거의 가득찰 경우 플레이어가 유리하고 빨간 게이지가 왼쪽으로 기울경우
적에게 패하게 됩니다.
워낙 내 마음대로 콘트롤 하기 어려운 게임이다 보니 어느정도 운빨도 필요하고 적이
좀 살살 공격해주길 바라는 내 자신을 보며 답답함을 느끼게 하기도 합니다.
먼저 2승을 거두는 쪽이 승리하게 되고 승리를 할 경우 하단 캐릭터 얼굴 뒤에
승리 깃발이 올라가게 됩니다.
최악의 경우에는 10분동안 승부가 안난적도 있는데 아마도 게임의 원리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플레이어의 잘못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캐릭터 언락을 위해 반복적으로 전투를 했습니다.
진행을 하다 패배하게 되면 이어하기를 선택할 수 있으며 이어하려면 동영상 광고를 봐야 합니다. (많이 봄)
그나마 다행인 것은 언락이 된 캐릭터는 게임을 다시 처음부터 해도 언락되어 있기 때문에
다른 캐릭터를 선택하는 것이 가능.
센고쿠레이지의 솔직한 심정과 개인적인 견해
어떤 게임이든 호불호와 개인차 그리고 취향이라는 것이 존재하므로
저의 개인적인 취향과 견해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전투가 전혀 직관적이지 않기 때문에(설령 시스템을 파악하지 못하더라도)
신규 유저가 플레이를 했을시 알기 쉽게 시스템에 대해 설명을 하거나
어떤식으로 하면 클리어가 가능할지 학습과 답습을 하기 전 어느정도의 설명을 통해
게임의 재미를 느끼게 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게임은 불친절하며 알아서 게임방법을 찾아서 해라라는 느낌을 개인적으로는 느꼈습니다.
심지어 적들의 패턴이란 것이 전혀 없고 랜덤으로 휘두르기 때문에 아까전만해도
쉬웠던 스테이지에서 10분동안 치고받고를 반복하며
클리어하기 어려워진다던가 플레이어가 자신의 콘트롤로 극복할 수 있는 부분이 상당히 희박합니다.
1인 개발자에게 스토리라던가 튜토리얼 혹은 자세한 게임 방법에대해서 개발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은 잘 알고 있지만...뭔가 재미있을듯 하다 만듯한 찝찝한 느낌이 드는 게임이라는 것이
저의 개인적인 견해이자 의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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