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과 정보의 사이

게임회사나 게임업계에 학벌차별은 어느정도일까?

게임코드프리 2018. 7. 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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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회사 #학벌 #게임업계 #차별



게임회사 및 업계의 학벌 차별은 어느정도일까?





게임잡을 보던 중 상당한 화두가 되어 논쟁을 펼치고 있는 글을 보고 직접 경험한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까 생각했습니다.


이 글 역시 개인적인 견해일뿐이고 모든 상황을 다 겪은 것은 아니기에 어느정도 참고가 되는 이야기와 


생각들을 정리해볼까 합니다.



  • 이슈가 된 게임잡의 게임회사 학벌 차별에 대해서




우선 주제가 되는 학벌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자면, 기준이 있어야 하는데 흔히 말하는 SKY대라고 일컷는 


명문대들을 기준으로 잡고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 게임업계에서 명문대를 기준으로 학벌 차별이 있는가?


있다 없다를 말하자면, 있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같은 실력이라고 말하기는 어렵겠지만 비슷한 수준의 경력과 비슷한 수준의 실력이라고 가정했을 경우,


좀 더 빠르게 승진을 하거나 주목을 받는 일은 존재하며 말단 직원일 경우 혹은 작업자의 경우에는 


저렇게까지 싸울정도의 불이익이나 차별을 겪진 않습니다. 



문제가 되는 경우는 바로 승진과 관리자급 혹은 임원급에서 일어납니다.


관리자급으로 넘어갈 경우 똑같은 프로듀서(이하 PD)라면 유명하지 않은 학교나 학벌의 사람보다 


유명 명문대를 나온 PD가 보다 더 좋은 대우와 평가 그리고 말 한마디의 무게감을 다르게 해석하고 


선택받는 일들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나며,


혹은 한 회사의 수장이 서울대일 경우 이사진이나 경영진 혹은 임원급 또는 그에 반하는 높은 직급이 


모두 서울대인 경우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차별이라기 보다는 학연지연으로 인한 인사발령 및 이끌어주기식이 있기 때문에 간혹, 


게임개발과는 전혀 상관없는 사람이 개발이사로 발령이 나기도 하고 낙하산으로 들어오기도 합니다.



게임회사마다 조금씩 다른 부분들은 어떤 회사는 카이스트가 막강한 파워를 가지고 있고 


또 어떤 회사에서는 서울대등 각각 CEO가 어느 학교 출신인가에 따라서 입사한 사람의 학력으로 인해 


혜택을 받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 학벌로 인한 차별과 불이익





위의 데이터에 의하면 여러가지 사례들이 나오지만, 사실 그래픽쪽 파트에서도 작업군일 경우 


의미가 없이 신분제도로 따지자면 노예직이기 때문에


차별이라는 것을 느끼지 못할정도로 큰 주목조차 받지 못합니다.


대부분이 기획출신이나 프로그램, 혹은 서버파트, 경영직군, 해외사업부등등 다른 파트의 경우에는 


최종 테크트리인 임원이 되기위해서


어느정도의 학군이 유리하게 적용되지만 앞서 말씀드린대로 작업군쪽에 해당할 경우에는 


가장 하단의 신분제도에 해당하기에 


실력이 우선이며 게임개발자는 실력과 경험 그리고 위에 써있는 삐뚤어진 사고방식으로는 버티기 힘듭니다.




게임회사 취업에 학벌이 중요할까?



실제로 회사가 요구하는 자격요건에 학벌이 명시된 경우에도 저는 그것을 무시하고 취업을 한 경험이 있으며,


학벌은 어느정도의 인격과 인성 그리고 어떤 노력등을 했는가를 회사로서는 알 수 없기에 명시를 할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취업에는 실력외에도 운과 시기도 맞아떨어져야 하기때문에(프로젝트에 맞는 인재를 뽑는시기에 취업이 가능)


취업에 실패하여 낙심하고 문제를 다른곳에서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학벌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고 연봉의 경우에 스타트 라인이 다른 경우(높은 학벌이 초봉이 높은)에도 


남들을 의식할 필요 없이 결국 꾸준히 노력하여 실력과 경력을 인정받은 자가 연봉이 높습니다.



 개인적인 경험과 견해



확실히 좋은 대학을 나온 사람들은 자신감에 차있고 , 성공에 대한 확신과 이끌어주는 사람들이 있다보니(학연지연)


유리한 입지에 있는 것은 사실이나 그렇다고 포기하거나 좌절할 정도의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은 


위험한 발상이라고 생각합니다.


학벌이 좋은 사람들도 그들 나름의 노력과 시간을 들였기에 그들의 경험과 노력의 시간만큼 


각자의 다른 노력만큼이 상응해야만 한다는 견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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