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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리뷰]모바일 게임 MazM의 오페라의 유령(The Phantom of the opera)

게임코드프리 2018. 6. 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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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zm #오페라의 유령

Mazm 오페라의 유령(The Phantom of the opera) 리뷰

 

오페라의 유령

 

 

원작 소설이 있는 MazM 오페라의 유령은 스마트폰으로는 얼마 없는 비쥬얼 노벨계의 게임입니다.

비쥬얼 노벨계인 만큼 특별한 조작이나 어려운 게임진행 없이 대부분 선택이나 이동만으로

비쥬얼과 함께 스토리를 읽어나가는 게임이며 그에 따른 연출 + 소설처럼

한권의 책을 읽는 듯한 느낌을 주는 게임이죠.

MazM의 오페라의 유령이나 혹은 원작 오페라의 유령을 아직까지 읽거나 보지 않았던 분들을 위해

누설에 관한 부분은 배제하고 리뷰를 작성해볼까 합니다.

 

 

주의

 

 

원작에서처럼 신경쓰이는 부분들이 있기에 플레이 시 주의사항까지 언급해놓았지만 그래픽 스타일 자체가

크게 혐오감을 주거나 의미없이 무분별하게 묘사가 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부분들이 많습니다.

 

  • 오페라의 유령이라는 게임에 대해서
 
- 먼저 위에도 언급했듯 이 게임은 비쥬얼 노벨계에 가까운 게임이기 때문에
게임을 조작하여 주는 재미는 사실상 없습니다.
비쥬얼 노벨같은 그림과 스토리가 전부인 게임을 싫어하는 유저라면
이 게임을 플레이 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봐도 무관하죠.
 
 
기본적인 대화방식
알 수 없는 키워드
대사 선택
탐색요소

 

그림처럼 게임의 진행은 대사 + 편지나 뉴스의 타이밍 터치 + 선택대사 + 이동 +

약간의 탐색으로 이루어져

게임을 잘 못하는 유저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게임입니다.

우선 그래픽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 하자면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캐릭터들로

스토리를 이끌어 갑니다.

개인적으로는 오페라의 유령을 소설 , 영화등으로 이미 봤기 때문에

대략적인 내용을 알고 있어서 팬게임이라는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 오페라의 유령의 기본 연출 부분

 

흥미진진
엄청난 연출이 없더라도 재밌음
라는 말이 무섭게 연출
다음 이야기가 계속 기대됨

 

기본적으로 음악을 꺼놓고 한다면 이 게임의 신경을 많이 쓴 효과음의

감정묘사나 분위기등을 100%즐기기는 어렵기 때문에

사운드가 중요합니다.

세세하게 신경을 써둔 캐릭터들간의 감정표현들을 일러스트와 함께 효과음 

그리고 장면들의 연출로 처리하는등

요소요소에 정성이 들어간 부분들이 눈에 보이며 중간 중간 흘러나오는

음악들도 흐름이 끊기지 않도록 해줍니다.

 

 

  • MazM 오페라의 유령의 과금요소

 

사야되는거야?
딱히 구매의욕은...

 

 

 

중간중간 이벤트 장면에서 보여지는 삽화가 나오는데 갤러리에서 구입할 수 있고 

무료로도 광고를 보는 것으로 돈을 차곡차곡 모아 구매 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메인 스토리 이외에는 서브 스토리등을 과금을 통해 플레이 할 수 있도록 되어있고

숨겨진 뒷 이야기가 궁금한 사람들을 위해 컨텐츠가 많이 준비되어 있는 것을 보면 상당히 

완성도 있는 분량이라 느껴집니다.

또한 대사를 잘 읽지 않고 잠시 졸아서 진행이 막힌 분들을 위해서도 힌트가 준비 되어있고, 

힌트는 과금을 통해 진행되기 때문에 피곤하다면 잠시 게임을 끄고 쉬었다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귀여운 SD들

 

 

 

  • 오페라의 유령 스토리의 진행
 

이 게임을 보고 너무 대사가 많다고 하는 사람을 봤는데, 그것은 소설책에 글자가 너무 많아서 

읽기 싫다는 말과 똑같을 정도로 이상한 논리입니다. 

이 게임은 노벨류에 속하는 비쥬얼 노벨계이기 때문에 대사가 많고

대부분의 스토리 진행을 글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등장인물들의 대사 그리고 일러스트와 함께 대화를 통해 스토리 전개가 되어

간혹 지루한 상황도 있지만 

워낙 흥미로운 스토리이기 때문에 취향에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오페라의 유령에서 의미없는 연출들

 

의미없는 연출
이건 왜 넣은걸까...

 

개인적으로는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는 연출(?)혹은 조작체계가 등장하는데 두드리기라던가, 

편지 내용을 리듬게임처럼 커서가 [  ] 안에 들어왔을때

터치하는등의(속도가 빨라졌다 느려졌다 함) 요소들을 구지 넣어야 했는가...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퍼즐 게임류도 아니고 특별히 이 부분이 재밌지도 않음에도 자주 등장하는데 특별한 의미없이 

실수를 하게 되면 다시 해야 하는 부분은 짜증을 유발시키는 부분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 오페라의 유령 원작 그대로 충실한 진행들

 

에릭은 과연 누굴까
별것없는듯 흥미로운 연출
그리고 점차 알게되는 진실
에릭의 거처

 

 

캐릭터 묘사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는 상당히 묘사가 잘 되어있어 인물에 대한 궁금증과

호기심을 잘 이끌어내고 있는데,

오페라의 유령에 대해서 원래 알고 있던 사람들도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도 충분히 

매력적인 스토리 텔링을 하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오페라의 유령에 대한 정체는 게임이나 원작을 통해서 접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 사람이 에릭이었어?!

(스포일러를 방지하기 위해 가림)

캐릭터 관계도

 

게임의 분량에 대해서 이야기 하자면, 총 10명의 등장인물이 존재하고 현재까지는

3장까지만 작업되어있는 상태입니다.

업데이트를 통해서 진행되기 때문에 앞으로도 어느정도 스토리가 완료될때까지 즐길 수 있을만큼의 

플레이 타임을 보장하고 또한 , 무료로 엔딩까지 볼 수 있기때문에 무료게임중에서 

상당히 퀄리티가 높은 게임이라 볼 수 있습니다.

모바일 게임 MazM팀이 제작한 오페라의 유령 리뷰를 마치며 앞으로 제작되는 게임들도 기대가 됩니다.

 
마음속으로만 응원할게요!
 

(기대됩니다 언제 나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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