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스터 마이즈 게임 콘솔은 대체 왜 그럴까

#커스터마이즈 게임

커스터 마이즈 게임 특집

(정말 캐릭터들이 예쁜 검은사막-좌, 킹덤언더 파이어2의 커스터마이즈-우)

커스터마이즈를 하는 이유는 자기만의 개성이나 취향을 충족시켜주는 엄청난 기능이라고 생각하며, 

모든 유저들은 아니더라도

예쁘고 멋진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꿈꾸며 커스터 마이즈가 가능한 게임을 찾습니다. 

PC에서 혹은 모드를 사용하여 바꾸는 것을 제외한 오리지널 콘솔용 커스터 마이즈 게임에 대해 이야기 하려합니다.

이것이 최선 입니까?

A : 현실적으로 만들려고 하다보니 그렇게 된 거야.

B : 현실에도 미남 미녀는 존재해!!!

폴아웃4의 커스터마이즈와 GTA5의 커스터마이즈를 보면 충분히...기술력도 그래픽도 좋게 만들 수 있는 

제작사에서 이렇게 만들었다는 것은

분명 이유가 다 있겠지만 뭐랄까 제한적인 것을 떠나 예쁘게 만들수 있는 가능성이 전혀 없습니다.

물론 커스터마이징이 메인이 아닌 부가적인 요소라고 하더라도 자유도가 없는 커스터 마이징은 차라리 

없는게 기대라도 덜 하게 되지만

오히려 배경이나 게임자체에서 이질적인 느낌마저 들게 만듭니다

서비스 차원의 선택형 커스터 마이징

커스터 마이징이 있긴 하지만 선택을 통한 조합 정도만 가능한 게임들도 많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래의 이미지와 같이 

다크소울이나 블러드본 같은 경우엔 사실 장비류로 얼굴이 많이 가려지거나 피범벅이 되어 

얼굴이 보일 일이 별로 없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지만 멀티시에 내 캐릭과 상대캐릭터의 구별을 위한 용도로 만들어 놓은 듯한 느낌이 듭니다.

(차라리 그냥 선택하게 해주는 것이...)

노력하면 할 수 있다

드래곤 에이지 인쿼지션의 경우도 상당히 예쁜 캐릭터를 만들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불가능한 수준은 아니며 장시간의 시간투자를 통해

그래도 NPC들보다는 훨씬 나은 캐릭터를 만들 수 있습니다. 잘 알려진 세인츠로우 시리즈의 

커스터 마이징은 꽤나 디테일하고 다양하게

만들수는 있지만 결국 예쁜 캐릭터의 모습이 한계가 있기 때문에 대부분 비슷한 얼굴이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같은 병원 출신)

또한 명확하게 숫자로 표현되어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수치를 공유 할 수 있고 잘 만들어진 

콘솔 커스터마이즈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수치를 디테일하게 조정하여 커스터마이징 하는 것이 부담스러운 사람들을 위해서 선택적 커스터 마이징의 경우에는 

그나마 괜찮은 게임들이 종종 보입니다. 

데스티니의 경우를 대표적으로 이야기 할 수 있는데 전체적으로 뭐를 선택해도 괜찮아 보이는 룩을 보여줍니다.

그 외에도 페이블, WWE시리즈, 소울칼리버, 매스이펙트, 엘더 스크롤 시리즈,

콜오브듀티 어드밴스 워페어(멀티), 드래곤즈 도그마, 심즈등

유명한 게임들도 많이 있지만 대부분 요즘 나오는 PC게임의 커스터마이징과 비교해보면 

콘솔용으로 나온 커스터마이즈 게임은 개인적으론 충족시켜주진 못했습니다. 

- 현존하는 커스터마이즈 게임중에서 전 기종을 통틀어 검은사막이 가장 잘 만든것 같네요-(날짜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