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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스3 : 리수스의 몰락(성인용 비디오게임 PC98)
란스3는 1991년 11월 15일 PC98롷 출시한 게임으로,
앨리스 소프트에서 출시했습니다.
2015년에는 리메이크작인 랜스3 : 리즈의 몰락이 출시되었지만
오늘은 기본적으로 란스3 원작에 대해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성인등급의 게임이지만 티스토리의 정책을 준수하는 맑고 건강한
인터넷 문화를 위해 건전한 이미지만을 올리는점 양해바랍니다.
※절대로 주변에 누군가 있을때는 플레이를 하지 않기를 권장드립니다.
란스3의 대략적인 스토리라인
헤르만 리주스 침공이 지금까지 성공하지 못했으며, 헤르만이 악마들과
동맹을 맺고 성이 함락되자 리어 공주는 랜스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그러나 랜스는 검과 방패를 팔아버려서 도움을 주기 어려운 상태였고
랜스와 동료들은 돈을 벌기 위해 길드로 향하며 모험을 떠나며
일어나는 일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한줄요약]
정의와 야한짓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사랑과 정의의 히어로 랜스의 모험담.
란스3의 시스템에 대한 이야기
란스3에서는 기본적으로 파이팅 갓 시티의 추가 확장판 개념이지만
랜스 시리즈 최초로 맵이동이 구현되었고 키보드 이동과 마우스 이동
시스템과 선택 메뉴식 행동지침이 메인 시스템입니다.
게임 장르는 RPG에 해당하지만 전투 시스템이 랜스만 조작을 할 수 있고
나머지 파티원은 인공지능으로 자동전투를 해줍니다.(전체 자동전투도 가능)
그 외에 어드벤처 요소인 선택형 대화,보기,생각하기,이동하기 등으로
스토리를 진행하며 전투시에는 적을 다운시켜 공격을 성공하게 되면
생명연장의 꿈을 실현시켜주는 장면이 연출됩니다.
란스3가 매력적인 게임인 이유
대부분의 시작은 마음이 시켜 플레이를 하지만, 스토리와 캐릭터가
매력적이기에 점차 빠져들게 되고 웃음과 해학을 담고 있습니다.
란스라는 포악하고 익살스러운 성격탓에 갈등 상황에서도
유쾌하게 이야기를 풀어가고 중간중간 나타나는 슬픈 감정선을
이끄는 요소까지 전체적으로 스토리가 좋은 게임이기도 합니다.
또한 랜스 시리즈의 전환점이라고 평가받는 게임이기도 하기에
랜스 시리즈를 좋아하는 유저에게는 기존 작품들이 그렇게
훌륭한 느낌은 아니었기에 기대보다 높은 완성도에 기뻐했을지도 모르겠네요.
란스3를 추억하며
이미 란스 시리즈가 계속해서 리메이크가 되고 있기에 굳이 PC98게임을
플레이를 한다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고전게임만의 거친 그림스타일이나 낮은 해상도에서 오는 상상력을 자극하는
분위기등이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부분들이 있기에 가끔 생각이 나서
플레이를 하게 만듭니다.
(물론 불편함은 감수해야 하는 부분들도 많지만)
개인적으로 란스3를 좋아하는 이유는 어려운 상황에서 극적으로 란스가 상황을
뒤엎는 일대기를 그린 이야기나 전체적인 매력적인 세계관과 의외로 준수한
연출과 BGM이 분위기를 고조시켜주는 부분들도 마음에 드는 부분입니다.
별것 없을거라고 생각하지만 의외성을 가진 파고들기 시스템이나
동료들을 관리해주어야 하는 부분들, 그리고 지친 여행에서 돌아와 보상이 있는
씬들은 마음을 달래주기에 충분하기에 시간이 지나도 계속 생각나는
게임이 란스3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래도 리메이크 작품을 하시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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