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이야기

성인게임의 최고봉 게임회사 일루젼의 게임들

게임코드프리 2016. 10. 13.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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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회사 일루젼에 대해서
 
검색을 하다보면 창립일이 2001년 4월 21로 나와있지만 일루젼은

90년대의 도스시절부터 게임을 개발해온 오래된 회사입니다. 
 
아마도 본격적으로 에로게임인 에로게를 만들기 시작하면서라면 2001년이

맞을지도모르지만 당시 2D게임을 만들던 시절에는 
 
상당히 타 게임회사에 비해 떨어지는 수준이었고 이런 이유로

당시 블루오션이었던 3D 에로게를 만들기 시작. 
 
척박한 시장을 개척한 일등 공신입니다.
 
초창기에는 막장스럽고 괴이한 그래픽으로 발매마다

사람들의 비웃음을 사기 일쑤였지만 적어도 새로운 게임이 나올때마다

발전하는 성장성과 에로에 대한 자부심(?)으로 점차 인정받기 시작하고

급기야 3D 야겜의 선봉장으로 우뚝 서게 됩니다. 
 

게임회사 일루전 유저반응과 사이클

 

 

(이미지 출처 : 나무 위키 https://namu.wiki)

재미있는 사실은 게임 출시까지 언제나 사이클이 비슷한 패턴을 보이는데,

성공작의 시리즈물을 기대하는 유저들이 많아,

어떤 게임이 소개가 되거나 신작이 나와도 댓글에는

"그래서 인공학원3는 언제나오죠?" 라는 글이라던가 후속작이 나온다면 

"그래서 인공학원4는 언제나오죠?" 라는 식으로 징징거리기 시작합니다. 

 

대표적 게임들

 

 

일루전 명작게임들이라고 하면, 의견이 분분 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이 뽑는

일루전 명작은 아래의 리스트가 대표적입니다.

  • 스쿨메이트2
  • 레이프레이
  • 인공학원2
  • 인공소녀3

 

위에 명시한 게임들이 일루전의 명작일 뿐이지 실질적으로 게임이 명작은 아닙니다. 

바로 일본적 그래픽을 3D로 구현하는 능력의 독보적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선택한 것은 유저 사양은 고려하지 않고 신 렌더링 기술과

실험적인 인터페이스 거기다 무작정 처바른 셰이더와

무식하게 늘려놓은 엄청난 폴리곤 수로 최적화를 위한

노멀맵따윈 쓰지 않는 대범함까지...

엄청나게 비효율적인 제작방식으로 신규 게임이 나올때마다

최고 사양이 아니면 제대로 돌아가지 않거나 프레임 저하까지 일어나며,

발매하는 작품마다 대대로 조작감이 거지같기로 유명하기 때문에 

그나마 정상적인(?) 게임들이 대망의 일루전 명작의 반열에 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그런 인식들로 인해 어느정도는 최적화를 하는 모양.

 

일루전 회사의 의외의 게임들

 

 

(난교 여체 낚시 - 95년 일루전 )

 

 

 

(해석하자면 성전사 꼴림맨 발음은 세이센시 목코리망 93년 일루전)

 

개인적으로 뽑은 이게 대체 뭐야?! 했던 의외의 게임은

"난교 여체 낚시"라는 게임입니다. 

1995년에 발매된 이 게임은 낚시로 미소녀를 낚는 정말

괴짜 게임입니다. 에로게의 평가를 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누키게(자위게임 혹은 딸겜)포인트 97 , 

시나리오 28포인트를 받은 PC98용 게임인데, 

일루전의 여러가지 기괴한 게임들중 으뜸이라고 자부할 수 있겠습니다. 

구체적인 게임리뷰를 쓸 생각이니 기대(?) 바랍니다

아래쪽 스크린샷의 "성전사 꼴림맨"은 액션 게임인데...뭐랄까 시나리오는 

엄마의 별 꼴림별에 돌아갈 수 없게 되어버린 꼴림맨이 정액을 하루 1리터를

낼 수 있는 특기를 활용해 AV배우로서 성공하겠다는 누가봐도 진지함을

찾을 수 없는 똥게임의 대표주자입니다. 

몇 줄로 이 두가지 게임을 이야기 하기 아쉬워 차 후 리뷰를 본격적으로 할 예정입니다.

 

 

 
 
일루전 회사 근황

 

한마디로 함축하자면 대체 뭐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2010년부터

꾸준히 다시 과거의 기괴한 게임을 발매하거나 공장처럼 게임을 뽑아대고 있는데, 

히스토리를 살펴보자면

 

  • 2010년 섹시비치 제로를 공개 - 평가는 게임의 목표가 없고 유저가 수정 가능한 폭이 좁아 기대에 못미침
  • 2011년 와케아리 출시 - 대부분 실망스러운 쿠소게임이라는 반응과 일루전이 죽었다는 평가
  • 2012년 러브걸은 체면치레 수준으로 겨우 납득할 수준이라는 평가
  • 2012년 내가 주인공 발매 - 외부 작가가 시나리오를 쓴 것에 비해 닥치고 딸치는 시나리오인것은 예전과 똑같아서 이해불가(최적화는 왜인지 좋아짐)
  • 2012년 해피 엔드 트리거 발매 - 제대로 망함
  • 2013년 무스메이크 발매 - 내가 주인공의 포즈 모드 수준으로 울거먹기 같은 게임
  • 2013년 임모럴 병동 발매 - 무스메이크에서 퇴보했던 커스터마이징이 다시 돌아왔지만 조작을 비롯한 많은 불편한점들이 속출
  • 2014년 리얼 플레이 발매 - 발매전 미행 + 레이프레이 같은 게임을 기대했지만 닥치고 돌격하는 게임 다시 커스텀은 퇴보하며 재미도 가출함
  • 2014년 인공학원2가 발매 - 모처럼 제대로된 게임이 나와 인공학원을 시리즈로 내자는 반응이 다수
  • 2014년 하렘메이트가 발매 - 또 포즈 인터렉티브 무비 게임이라는 중론
  • 2015년 플레이 클럽 발매 - 
  • 2015년 섹시비치 프리미엄 리조트 발매 - 일루전 전작 캐릭터들의 재활용 모음집
  • 2016년 세크로 스피아발매 
  • 2016년 허니&샐렉트 발매 - 커스텀의 향상과 H씬 진행시 표정변화등 많은 부분들이 개선 완화되었다는 평가
 
어찌보면 예전에는 리얼계의 그래픽으로 진행되고 있던 스타일이

갑자기 애니메이션풍으로 바뀌는 것에 대해서는 일본 성인물 관련법 개정때문에
 
그런 것이라는 추측이 있지만 실제로는 아무도 모르는 일.

너무나 많은 다작을 하는 것을 보면 뭔가 하나 얻어 걸리겠지라는 마인드로 
 
작업을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되지만 위에서도 언급했듯 애초에 노선자체가

잘만드는 게임회사가 아닌점을 고려하면, 
 
변함없이 잘 하고 있는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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