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과 정보의 사이

[잡담]게임의 실제모델이된 배우들은 어떻게 나왔는가?

게임코드프리 2019. 11. 2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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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캐릭터 #실제 배우 #게임 속 배우 #캐릭터 제작방식


점차 발전하는 캐릭터의 제작방식 앞으로는?




게임 속 실제 배우를 기용한 게임들이 나오고 있는 것은 아주 오래전 부터 일어난 일이고 점차 


늘어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원화가가 디자인한 것이 아닌 실제 배우들을 쓰는 이유가 있을까? 혹은 왜 배우들을 쓰는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늘 그렇듯 잡담 카테고리에서는 저의 뇌피셜과 망상을 토대로 쓰여진 글이기에 절대적인 신용은 금물이며


그저 참 신기한 생각들을 하는구나 하고 웃어 넘겨주셨으면 합니다.



  • 주연 캐릭터의 실제 배우를 쓰는 이유


[1] 이미 검증된 매력적인 모델

[2] 팬덤과 팬층으로 인해 더욱 쉽게 홍보가 가능

[3] 작업효율성이 좋다.

[4] 3D관련 장비를 샀으니까(3D 모델 스캐너, 모션캡쳐 장비등)

[5] 직접 배우가 연기를 하는 모션캡쳐의 발전으로 이벤트씬의 완성도가 높아진다.


만약 디자이너를 통해 마음에 드는 게임 캐릭터 한명이 등장할때까지 소요되는 시간이나 비용(투여되는 작업자 수)등을 


비교해 봤을때 이득이기 때문이죠.


여기서 두가지 반문이 생겨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모든 게임회사가 이렇게 작업하지 않는거냐!"



- 가난하기 때문에(장비가 비싸요) -





해외의 어느정도 대기업 수준의 게임회사들은 3D 스캐너를 통해 쉽게 배우의 모델을 스캔하고 


불필요한 리소스(버텍스,엣지)를 줄여주거나 최적화 하는 작업을 하기에 실제 새로운 캐릭터를 모델링 하는 시간보다


확실히 시간 절약이 됩니다.



긴 설명이 필요없이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해외 대기업들이 바보라서 이쪽을 선택했을까? 라고 생각해보면


여기서 이렇게 길게 설명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투자대비 성과, 혹은 가성비 계산을 마쳤기 때문)




[핵심]


여기서 중요한 부분은 바로 얼굴입니다.


결국 아티스트는 얼굴을 배우 보다 더욱 더 매력적으로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고, 실제로 디자인 된 이미지들을 보면


결국 배우나 매력적인 인간의 사진을 참고하여 만들고 있는데 작업 공정의 생략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물론 컨셉아트도 있고, 배우도 있으며 모든 것들이 갖춰진 상태에서도 유저들을 뒤통수 치는 작품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100% 싱크율을 보여주는 것은 컨셉아트의 복장뿐....



(왜 이렇게 된거죠??????)



다행이도 발전이 거듭되는 상황



3D 스캐너를 통한 배우들의 윤곽을 만들어내는 기기들이나 모션을 캡쳐하는 장비들과 카메라들의 성능도


계속 발전함에 따라서 예전보다는 좀 더 나은 모델들이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과거에는 사진을 보고 최대한 모델과 비슷하게 모델링을 하거나 황금손을 가진 작업자에 의해 의존된


작업공정이었다면 점차 기계의 힘을 빌어 효율적인 모델을 뽑아내는 시대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표정의 움직임의 디테일이나 미세한 차이까지 잡아내기에 점차적으로 배우들의 연기력이 뒷받침 되면


보다 완벽한 감성의 이벤트 영상이 만들어집니다.


이렇다보니 확실하게 연기력과 매력적인 캐릭터의 콜라보레이션이 이루어지는 것이 가능해졌고


비단 게임쪽 뿐만 아닌 이미 고인이 된 모델들이 다시 미디어에서 활약하는 시도들도 있었으며(예: 귀무자)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어내는 것에 투자보다 절약을 할 수 있는 시대가 왔습니다.




  • 실제 모델보다 더 매력적으로 보이는 게임들



위에서 언급한 몇몇 실패사례(호라이즌 제로던)를 제외하면 대다수의 게임들에서 이미


실제 모델보다 더 매력적이고 4K 해상도에서도 굴욕없는 외모를 자랑하기도 합니다.





예를들면, 최신 게임인 데스 스트렌딩에서 등장하는 캐릭터들 역시 백옥같은 피부로


실제 배우들에 비해 주름이나 노화가 없는 매력적인 리즈시절의 외모로 다시한번 이 배우의 


개성과 연기력을 감상할 수 있었으며


마치 실제 배우들이 게임에 출연하여 영화를 찍은듯한 착각을 느끼게 만듭니다. (물론 게임의 완성도에 따라 차이는 있음)



그 외에도 실제보다 더 매력적으로 보여지거나 혹은 분위기가 조금 다른 느낌을 받는


게임들도 존재하는데 대부분 현실과는 많이 다른 게임 캐릭터만의 헤어스타일이나


복장에 따라 이질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결국 이 배우들이 그 복장을 코스튬하여 등장하면 똑같은 느낌일듯...




그럼 게임 캐릭터 원화가는 어떻게 될까?


이쯤되면 한번쯤은 게임 캐릭터 원화가는 어떤 노선을 걸어야 할 것인가 고민을 해보게 되는데,


기본적으로 자동주행 차량이 보급화 되었다고 해서 모든 드라이버들이 해고를 당하거나 


직업을 잃게되는것 아니야? 라고 미리 걱정하는 것과 같습니다.



원화가는 그 세계의 캐릭터성을 알려주고 제작자들에게 시각화를 해주는 작업은 계속 필요합니다.


게임의 무대가 되는 배경의 컨셉, 그리고 캐릭터는 어떤 느낌이고 어떤 복장을 입었는지


그리고 또 어떤 이벤트 씬에서는 우리가 어느 각도와 분위기로 제작을 해야 할지 보여주기에



어쩌면 요구되는 스킬이 달라질 수는 있어도 사라지진 않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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