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과 정보의 사이/제품리뷰

[제품리뷰]GPD XD PLUS 리뷰 가격및 성능 후기

게임코드프리 2019. 2. 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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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d xd 플러스 #gpd xd plus 스펙 #gpd xd plus 리뷰

 

 

에뮬과 안드로이드 게임을 즐긴다면 바로 이것 GPD XD PLUS

 

 

최근에 나온 휴대기기 중에서 에뮬을 활용하면서 3D도 잘 돌아가고 핸드폰 게임도 키맵핑을 해서

 

플레이 하는 게임기가 없을까 알아보던 중 가장 적합한 휴대기기 GPD XD를 알게되었고

 

이왕이면 PLUS가 붙은 제품이 좋지 않을까해서 구입했던 제품입니다.

 

오늘은 제가 알아보면서 정보가 부족해서 가장 알고 싶었을만한 내용들을 정리해서 포스팅할까 합니다.

 

 

  • GPD XD plus 오픈 박스

 

 

 

 

제품의 구성으로는 서비스로 주는 파우치와 저렴해 보이는 이어폰등이

 

들어있었고 박스 내부에는 충전기, 본체가 들어있습니다. 

 

다른 곳에서는 액정 보호필름을 주는 것 같은데 제가 구입했던 곳에는 없었던걸 보니

 

구매 대행 판매처마다 서비스 상품이 다른 것같습니다.

 

 

GPD XD PLUS 성능에 대해서

 

 

 

 

모델명  : GPD XD 2세대 플러스

 

CPU : MTK8176 Quad-Core 2.1GHz

 

GPU : PowerVR GX6250

 

RAM : 4GB DDR3

 

ROM : 32GB eMMC

 

WIFI : 802.11b/g/n/ac(2.4GHz)

 

블루투스 : 지원

 

안드로이드 버젼 : android 7.0

 

배터리 : 3.8V 6000mAH

 

 

여기서 우리가 알아야 할것들은 1세대 GP XD랑 무엇이 다른지를  알아야 가성비를 따질 수 있습니다.

 

가장 다른 점은 바로 CPU, GPU가 교체되었고 RAM이 추가되었으며 블루투스를 지원한다는 점입니다.

 

이것만으로도 상당히 1세대 보다 PLUS를 구입해야 하는걸 느끼며 안드로이드도 7.0 버젼이기에

 

최신에 나오는 안드로이드 게임도 즐길 수 있습니다.

 

 

 

  • 외장 mini SD카드의 인식은 어디까지?

 

 

외국 포럼에서 읽은 부분에서 고용량 mini SD카드를 읽지 못하는가에 대해서 질문이 올라와

 

꽤 심도있게 읽어보았지만 현재 제가 쓰고 있는 512gb 까지도 인식이 잘 되는 것으로보아

 

인식에 제한을 두고 있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GPD XD plus 가격대는 얼마나하나?

 

 

 

 

사실 누구나 고민을 하게 되는 가격대이며 이 돈이면 좀만 더 보태서 닌텐도 스위치를 사는게 

 

더 나을 수 있다고 생각되지만 앞서 이야기한대로 고전 레트로 게임들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게임들을

 

즐길 수 있는 기기는 흔하지 않기에 잘 고민하여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win 시리즈는 더 비쌈...)

 

 

구입을 망설이지 않았던 이유 안드로이드 게임 키 맵핑

 

 

 

 

와이파이를 설정한 후, 구글 스토어에서 헌드레드 소울을 받아 설치하였고, 가장 궁금한것은

 

바로 조작감이 얼마나 살아날지에 대한 궁금증이었습니다.

 

 

게임을 실행후 언제든지 펑션키인 버튼 맵핑 버튼을 누르면 키 맵핑이 가능하고

 

원하는 위치에 스크린을 터치하여 위치를 변경 후 저장을 눌러주면 바로 조작이 가능해졌습니다.

 

 

(키 참조)

 

키맵핑을 하고 플레이 한 소감은 스마트폰으로 터치하며 플레이 했을때보다 확실히 조작감이 살아나면서

 

콘솔게임을 하는듯한 느낌이 드는 헌드레드 소울이 꽤나 만족스러웠고 바로바로 미세하게 콘트롤을 할 수 있기에

 

훨씬 쉬워진 느낌도 듭니다.

 

 

 

GPD XD PLUS 조작감에 대해서

 

 

 

 

웹서핑을 하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키 조작감 문제에 대해 너무나 궁금했고 그저 막연히 구리다고만

 

하여 어디가 어떻게 구리고 얼마나 안좋은지 구체적으로 쓰고 싶었습니다.

 

 

[1] 키감 = 나쁘지는 않다. 마치 마이크로 GBA 로 플레이하는 듯한 버튼의 감각

 

[2] 키의 배치 = 오히려 이부분이 문제라고 생각됨. 패드를 잡았을때 십자키 위치가 불편하다.

 

[3] 버튼 크기 = 작다. 작기 때문에 스피드한 게임을 진행하기엔 조작미스가 나오기 쉬운편.

 

[4] 아날로그 = 오히려 아날로그는 준수한편이기에 3D 에뮬을 돌리기 적합하다.

 

 

결론 : 십자키로 격투게임이나 빠른 조작을 원하는 게임을 요구할 경우 스스로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아무리 키가 마음에 안들어도 결국 만능 치트키 블루투스 패드를 사용하면 해결되기에 

 

이 부분을 너무 고민하지 않아도 됩니다. (참고로 1세대 xd 버젼은 블루투스 지원이 안됨)

 

 

 

가장 중요한 에뮬 성능 테스트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내장 SD에 들어있는 에뮬들이 있으며 샘플로 플레이 해볼만한 롬도 들어있습니다.

 

성능을 살펴보면 고사양의 3D 게임들은 약간의 인풋렉이나 버벅이는 부분이 보이지만,

 

사실상 왠만한 고전 3D게임들은 무리없이 돌아가며 사운드도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제현됩니다.

 

외국 유투버들에 의한 리뷰들을 살펴보면 드림캐스트의 쉔무도 돌아가고 

 

GTA를 구동시키자 엄청 버벅이는 모습들을 보였는데 그정도 사이즈가 아닌 이상은 적당히 저스펙 3D는 

 

돌아간다고 보면 됩니다.

 

 

 

  • 플레이를 하면서 삽질 했던 부분

 

 

 

 

USB케이블을 통해서 내장 메모리에 롬파일을 넣거나 해야 하지만 상당히 귀찮기에

 

mini SD카드를 삽입하여 쓰고 있었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위의 사진처럼 내장 메모리에 있는 에뮬을 선택하여 구동이 가능하지만

 

세이브가 안된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달았습니다. (하아...내 시간...)

 

 

그렇기 때문에 외장 mini SD카드에 롬파일만 잔뜩 넣고 사용하는 경우에는

 

구글 스토어등에서 따로 에뮬레이터를 다운받아서 롬파일 위치를 지정하여 사용할 경우

 

정상적으로 잘 세이브가 되었습니다.

 

 

전체적인 총평

 

 

GPD xd plus의 구입을 망설이게 되는 부분은 바로 가격이라 생각합니다.

 

다른 휴대기기에 비해 절대로 저렴하진 않지만 이 기기를 구입하는 동시에 많은 게임들이나

 

스마트폰 게임을 저처럼 휴대폰에 게임을 설치하는걸 싫어하는 유저들에게는 정말 환상적인 기기라 생각됩니다.

 

 

사이즈 역시 3DS XL과 같은 사이즈다보니(디자인도 사실...똑같음) 휴대성도 편하며

 

성능이 역대급으로 좋다고는 말하긴 어려워도 지금까지 나온 제품들 중에서 가장 3D에뮬을 돌리기

 

'적당한'기기로는 후회는 없을 기기라고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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