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게임리뷰#게임블로그
많은 사람들이 리뷰라는 말을 쓰면 뭔가 대단한 것을 하는냥
생각하는 '문자의 인식'때문에 비평가나 평론가 혹은 프로 기자나
아무나 사용하면 안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유투브나 블로그에서도 게임리뷰는 점차 사라지고 있으며
그런 이유에 대해 이야기 할까 합니다.
1. 니가 뭔데 리뷰를 하냐?
이런 말 자체가 역시 리뷰에 대해서 너무나 큰 착각을 하기 때문인데,
리뷰는 평론,비평,논평,재조사등 그냥 사회 전 분야에 대해 평가하는 '작업'일뿐
돈을 받고 평론을 하는 사람은 프로 평론가이며 돈을 받지 않고 평론하는것에도
제한이 없습니다.
어떤 자격조건이 있는 것도 아니며 꼭 뭐가 되어야만 리뷰를 할 수 있는 것이
아님에도 '니가 뭔데'를 붙여 평론자를 격하시켜버립니다.
2. 게임리뷰어들에게만 욕설 및 악플을 다는 이유
자신의 생각과 맞지 않는 글이나 영상에 악플이나 욕설이 꼭 붙는데,
이것은 자신이 너무나 사랑하고 애착하는 게임 500시간 플레이를 했지만
단 20시간을 플레이 하고 겉핧기로 게임에 대해 이야기한다고 판단하여
악플을 달기 시작합니다.
입장을 바꿔서 당신이 만약 하고 있는 취미활동이 니가 뭔데 잘 알지도 못하면서
취미활동을 하냐고 욕을 먹었을때 어떤 심정이 들까요?
3. 상대적 박탈감
게임리뷰를 하는 사람들 자체보다는 반드시 어느정도 조회수가 나오는
블로그, 혹은 유투버들에게 악플을 다는 이유에서도 쉽게 찾아 볼 수 있는것이
상대적 박탈감입니다.
나는 그냥 게임을 하기만 하는데, 저새끼는 게임도 하고 저따위로 글을 쓰거나
영상만들어 돈도 번다는 생각에 분노를 참지 못하고 악플을 시전합니다.
(여기서 50%확률로 진짜 돈을 잘버는 사람에게 걸리면 고소당하고 벌금형 확정)
여기서 특징은 100만 유투버나 하루방문객 1만명인 인플루언서한테는 무서워서
악플도 못달고 조용함. (분노조절 잘하는 사람들임)
4. 쉬워보여서
게임을 플레이를 하고 그에 대해 자신의 소견이나 생각들을 말하는게
쉬워보이지만 직접 1000개가 넘는 게임에 대해 하나하나 따져가며 글이나 영상을
만들 수 있나요? 그렇게 쉬워 보이면 본인도 하면 됩니다.
단 한줄의 악플은 달기 쉽지만 한 포스팅에 600자 이상의 글과 스크린샷을 넣어가며
글을 쓰고 영상을 만들고 편집하는게 쉽다면 본인도 하면 될것을
자신도 속으로는 쉽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 일단 욕부터 박고 시작합니다.
(그 이유는 역시 3번 상대적 박탈감 때문)
게임관련되어 블로그나 유투버가 쉽지 않은 이유는 누구나 게임을 하고
심각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같은 주제로 이야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검색에 나오는 것조차도 쉽지 않은 일입니다.
(내가 하면 다르다고 생각하고 쉬워보이면 그냥 해보세요)
5. 경험을 해야 경험을 쌓지!
마치 아직 초보자에게 이렇게 X같이 할거면 하지마라던가
이런 X신도 리뷰를 하는데 관종이냐 같은 욕설을 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겪은 상황만 억울하다고 생각합니다.
경력은 있나요?
신입입니다.
왜 경력이 없죠?
신입이니까요.
취업해서 일을 해야 할거 아닌가요?
아니 C발 일을 시켜줘야 취업하고 경력을 쌓을거 아니야?!
경력도 없으면서 면접을 보다니 관종인가요?
(이런 상황 겪었다면 분명 누구나 화가 날것입니다)
20년 경력자 같은 게임리뷰어를 바라는건가....
내로남불 오지죠.
게임블로그를 하면서 어려운점들에 대해서
블로그 중에서 게임블로그는 아무리 몇 천명이 들어와도 가장 돈이 안되는
블로그입니다. 남들이 500명 정도 들어오는 뉴스,정치, 사회 블로그보다
하루 방문객 2000명이 들어와도 돈이 안됩니다.
그럼에도 어디선가 블로그 방문객 저정도면 돈을 상당히 벌고 있겠다고
착각을 하고 우선 욕부터 쓰는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내가 그정도 돈 벌면 회사 다니고 2잡뛰면서 블로그를 하고 있겠냐 이말입니다.
게임블로그는 그냥 애정과 취미로 하는 것이지 돈을 벌꺼라면
나도 뉴스,경제,정치분야로 글을 썼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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