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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리뷰]더 오리건 트레일(The Oregon Trail)최신작

게임코드프리 2023. 11. 9.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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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게임#더오리건트레일#오리건트레일#theoregontrail

더 오리건 트레일(The Oregon Trail)

더 오리건 트레일에 대해

 

더 오리건 트레일이라는 게임은 1971년 HP 2100으로 최초로 미네소타 대학교 돈 라위치라는

인물로 부터 개발되어 점차 다양한 컨버젼이 되면서 대중에 퍼지고 리메이크가 반복된 게임입니다.

지금 리뷰할 게임은 2022년에 게임로프트가 개발한

스팀, 엑스박스시리즈,스위치로 발매된 캐주얼 어드벤처 더 오리건 트레일에 대한 리뷰입니다.

가격은 스팀기준 33,500원 + DLC 5,600원

(게임의 분량에 비해 비싸다고 판단해서 DLC는 사지 않았습니다)

한글공식 지원.

 

더 오리건 트레일의 게임에 대해

 

보이기는...힐링게임같아 보이지만...

오리건 트레일이라는 것은 아직 열차가 만들어지기 전 19세기 미국에서 최대 4명의 여행자가

동부 미주리부터 서부 오리건까지 횡단을 하며 생존하는 어드벤처 게임입니다.

게임에서는 여행에 필요한 식량이나 약, 옷이나 여행도구 및 마차수리에 필요한 도구를 모두 싣고

짐마차를 관리해가며 여행자들의 멘탈이나 건강까지 챙겨야 하기에

보기에는 쉬워 보여도 쉽지않은 여정들이 플레이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더 오리건 트레일의 게임방식

 

더 오리건 트레일은 기본적으로는 자동으로 이동을 하지만 플레이어가 해야 할 일들은

위에서 언급한 일행들의 관리 + 마차관리 및 여행준비, 그리고 마지막으로 중간중간

이벤트에 대처하는 선택지의 고민들이 있습니다.

 

일행들은 약간의 운이 따라야 함
이런식으로 이벤트가 발생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다양한 이벤트들이 존재하는데, 말도 안되는 상황에서

선택지는 많지만 해결방법은 정해져 있기에 꽤나 고민을 하게 만듭니다.

문제는 긴 여정이기 때문에 다양한 문제들이 발생하는데...

 

1. 인벤토리가 계속 꽉참

2. 억까이벤트

3. 마차가 너무 연약함

4. 일행들이 너무 연약함

5. 미니게임이 있지만 그렇게 재미있지 않다

 

어쨋거나 여행의 고단함을 플레이어가 동반해서 느껴야 하기에 준비과정이 철저해야 하고

상점에 들려 회복이나 질병 & 부상에 대해서도 신경써야 합니다.

 

이벤트가 다얗해보이지만 반복적인 랜덤 이벤트
버는돈에 비해 쓰는돈이 더 큰것같음
방도 안치우는데 인벤토리 정리라니...ㅠㅠ

 

더 오리건 트레일의 미니게임들

 

미니게임에서는 낚시와 사냥이 메인이며 식량을 구하기 위한 액션(?)을 해야 합니다.

난이도가 높지 않지만 대체로 캐릭터가 모든 난이도를 결정하다보니,

어떤 캐릭터로 어떻게 진행될지에 따라 다르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캐릭터 운이 없어서 그런지 그다지 즐거운 경험은 아니었습니다)

 

귀찮다! 자동사냥 하게 해줘라!

 

더 오리건 트레일의 장단점에 대해서

 

[장점]

더 오리건 트레일의 장점으로는 평화롭고 힐링되는 여정을 바라보며 긴 여행의 대리만족을

느낄 수 있는 부분입니다.

쉬운 조작과 알기 편한 인터페이스이 인상적이며, 각각의 매력적인 특성을 가진

캐릭터들에 따라 달라지는 난이도가 지루함을 달래줍니다.

마음의 평화를 찾고 느긋한 마음으로 상황에 대처하며 어떤 선택과 어떤 방식으로

여행을 즐길지 플레이어의 현재 상태에 따라 달라지는(?) 부분들이 흥미롭습니다.

 

1회차까진 기분이 괜찮았음

 

[단점]

억지로 까는 억까가 너무 심한편이며, 예를들어 마을에서 정비를 다했더니

독사가 나오거나 약이나 물건을 다 챙겼더니 물건이 부러지고 망가지고 건강이 위태로워집니다.

다양한 이벤트가 존재할것 같지만 그렇지 않으며 반복적인 플레이시 지루함이 추가됩니다.

평화롭게 할려고 했지만 현실은 지옥이었고 땅에 떨어진 돌때문에 죽는 경험이후로

돌에 트라우마가 걸릴 정도로 플레이어도 심신미약상태로 만듭니다.

+ 게임의 분량 및 재미에 비해서는 게임가격이 비싼편

 

후...그래도 거래는 해야지

 

더 오리건 트레일의 후기와 개인적인 생각들

 

과거 오래전 원작 및 리메이크 작품들을 전혀 접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처음 플레이시 오리건 트레일은 매우 인상적인 게임이었습니다.

여행을 준비하고 산뜻한 마음가짐으로 플레이를 하며 느낀점은, 위에서 언급했던

단점들이 괴로움을 주기도 하고 여행을 마치고 나서는 다시 여정의 끝을 아쉬워했습니다.

(아마도 그 사이 추억보정이 된듯...지나고 나면 다 별일 아닌듯이)

 

얼마 안남았다!

 

개인적으로 게임의 전체적인 완성도가 괜찮다고 느끼며, 컨셉이나 1회차만 할 경우

스토리도 흥미로운편입니다.

볼륨자체가 작기 때문에 장시간 플레이를 할만한 부분들이 없으며

반복플레이를 하면 금새 식상하다고 느껴 가볍게 즐겨야 할 것 같습니다.

 

두근두근
도착!

기본적인 여행은 오리건에 도착하는 것이지만 더 플레이를 하고 싶다면,

다른 목적지로 가는 시나리오를 플레이 하면되며 더 오리건 트레일은 여행의 재미와

조난, 이주, 탐색, 생존등을 골고루 체험하는 이색적인 매력을 가진 게임임에는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그래도 가격은 비싸니까 할인할때 사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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