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즐거웠어요 #육성게임 #여관키우기 #일본 모바일 게임
어젯밤 즐거웠어요 육성 여관키우기 게임 리뷰
게임의 소개나 그래픽등이 너무나 수상해 보여서(?) 처음에는 게임을 플레이 하는것이 개인적으로는 약간 꺼려졌지만
복불복이라 생각하고 게임을 플레이해봤습니다. 리뷰를 보시는 분들도 자신의 취향인지 플레이해보기에는
시간이 부족하거나 어떤게임인지는 궁금했다는 분들이 어젯밤 즐거웠어요에 대한 리뷰를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 게임의 플레이 방식
이 게임에서는 크게 신경써야 하는 부분은 몇가지 없지만 독특한 시스템들이 있습니다.
손님 받기 = 자동으로 손님들이 오가며 만실일 경우 되돌아 간다. 방을 얻을 경우에는 방의 등급에 따라 금액을 취득
밤에 손님방 엿듣기 = 대부분 게임플레이의 중요한 대사나 내용은 아니지만 사생활에 대한 작은 이벤트들이 재미를 준다.
방의 등급 올리기 = 방의 등급은 F등급부터 시작하여 SSS를 넘어 스페셜 ,로얄,프리미엄 , vip 등급까지 존재. (손님이 숙박시 받는 금액이 달라진다)
메이드 고용 = 낮에 운영을 할 시 게임에서 손님들의 요청(청소,음식등등)을 처리해주며 비용을 부가적으로 벌어들인다
VIP데이 = 무척이나 수상한 자들이 한꺼번에 몰려와 돈을 많이 쓰고 가는 특별한 날로 어찌보면 보너스데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밤이 되면 사람들의 방을 터치하여 엿듣거나 태양그림이 있는 영업시작을 눌러 다음날로 전환된다)
가끔 방이 비어있는데도 만실입니다. 라는 메세지와 함께 방을 빌리지 못하는 숙박객이 있는데, 그것은
아직 방이 청소가 되어있지 않거나 준비가 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하단에 있는 "ひとをやとう"라는 문구를 선택하여
사람을 고용하여 메이드를 늘려야 합니다.
- 대체 어디까지 방을 만들 수 있는걸까?
(만실이 되어도 메이드를 통해 서비스 추가요금을 얻어낼 수 있다)
방을 점차적으로 늘릴 수는 있지만 늘릴때마다 드는 비용은 상당히 커지므로 방의 비율과
메이드의 비율을 어느정도 맞춰가며
늘려가야 효율이 좋은 것 같지만 페널티나 손님의 불만으로 나갈 정도로 플레이는 하지 않아 그부분은 잘 모르겠다.
방의 갯수가 당연히 늘어날 수록 하루에 벌어들이는 돈이 다르기 때문에 적절한 방의 등급 업그레이드와
방의 갯수 그리고 메이드를 고용하면서 여관을 키워가는 것이 포인트.
- VIP데이는 대체 얼마나 벌어들일까?
VIP데이가 얼마나 남았는지 알려주고 만약 방과 등급이 높은 방이라면 위쪽에 새로운 방과 메이드
그리고 방의 등급을 올리고도 남을정도로
갑작스럽게 돈을 많이 버는 이벤트 이기에 상당히 기다려집니다. VIP의 인물에 대해서는
특별히 언급이 되어있지 않으며 부자인VIP용자들이 많이 온다는 설명뿐...정체가 몹시 궁금합니다.
- 다른 이벤트들은 없을까?
게임 초반에는 용자나 사람들이 누군가와 함께 있을 때 엿듣기를 하면서 대사를 하나하나 읽어보았는데
사실 너 무척귀엽구나...라던가
누가 엿듣겠어요~라던가 누군가를 꼬시거나 누군가와의 비밀 이야기 혹은 자고 있는 사람들의 잠꼬대같은
이야기를 듣는 재미가 있지만
계속 보다보면 어느정도 패턴이 있기에 그냥 무시하게 되는 이벤트가 되기도 합니다.
새로운 방을 처음 만들었을때 축하를 해주며 이벤트가 있지만 특별한 내용은 없고 현재의 상황에 대한
메세지로 알림같은 역활을 해줍니다.
축하메세지와 함께 50명 달성시 500G를 받거나 100명 달성시 1000G를 받는 이벤트가 종종 발생하는데
여관을 운영하는데 초반 상당히 도움이 되는 금액!! 여관을 크게 성장시키는 재미의 원동력을 얻을 수 있도록
제작자가 중간중간 만들어놓은 이벤트들이 꽤 도움이 됩니다.
시나리오상 무언가 이벤트나 다른 것들은 없을까 기대를 했지만 제가 플레이를 해보며 찾아본 상태에서는
특별한 이벤트는 없었습니다.
(혹시나 다른 이벤트가 있다거나 발견하신 분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간혹 위로 계속 방을 늘려가다보면 수상한 동물들이 발견되는데 , 이곳 지역에 방을 만들어도 특별한 이벤트는 없었고
이 동물에 대해 아무런 설명을 찾을 수 없었기에 일단 플레이를 계속 하며 넘어가고 있습니다.
(아시는 분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개인적인 생각들과 어젯밤 즐거웠어요의 리뷰
개인적으로는 단순하게 접근하여 파고들 요소들이 있는 가벼우면서 시간때우기 좋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래픽부터 마치 패미콤 시절의 드래곤퀘스트를 연상시키는 그래픽풍과
RPG게임에서의 오마주가 느껴지는 디자인들 역시 고전 게이머들로 부터 향수를 일으키기에 충분합니다.
플레이를 하면서 바쁘게 조작하고 스릴이 있는 그런류의 게임이 아닌만큼 편안하게
점차 여관이 커가는 모습을 보며 즐기는 가벼운 게임이며 전면광고나 게임의 방해가 되는 광고들이
강제로 팝업되는등의 행위를 하지 않기 때문에 몰입하기 좋고 틈틈히 하기 좋은 게임입니다.
직관적인 UI도 딱히 설명이 필요없는(일본어인것을 제외) 부분들도 상당히 깔끔하게 잘 구성되어있으며
반복적인 음악에도 바쁘게 돌아가는 활기찬 여관의 느낌에 잘 어울립니다.
(당연히 2~3시간 들으면 지겨우니 옵션에서 끄기를 선택할것)
지금도 플레이를 종종 할 정도로 묘한 매력이 계속 게임을 생각이 날 것 같습니다.
(어젯밤 즐거웠어요~)
'게임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게임리뷰]최고의 시간때우기게임 아이엠 핑퐁 킹!! (1) | 2018.07.16 |
---|---|
[게임리뷰]인기게임 1위 의지의 히어로의 인기비결 (0) | 2018.07.14 |
[게임리뷰]폐인키우기는 끝났지만 계속하게되는 폐인게임 (0) | 2018.07.04 |
[게임리뷰]인디게임 어지러운 조작의 휴먼 폴 플랫 (0) | 2018.07.02 |
[게임리뷰]화려한 그래픽 오지는 센스 오메가 어벤져스 (0) | 2018.07.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