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인키우기 #모바일 게임
폐인키우기
폐인키우기 게임을 시작한지는 꽤 오래전이지만 아직까지도 종종 즐기고 있는 게임입니다.
이 게임은 일상에서 우리가 한번쯤은 겪어봤을 모습들을 상당히 재치있게 풍자하고 있기 때문에 그래픽이나 겉모습만 보면
병맛게임처럼 보일 수 있겠지만 게임을 하다보면 주인공에게 애착이 생겨 몰입하게되는 게임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 캐릭터 만들기
이름을 작성한 후 기본적인 재능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 영문학 전공 = 토익 도전과제에 유리
- 컴퓨터공학 전공 = 게임실력에 유리
- 문예창작학 전공 = 소설쓰기 실력에 유리
- 디지털 콘텐츠학 전공 = 파프리카방송 실력에 유리
- 게임의 목표
- 각각의 시스템들
- 체력
- 허기
- 기분
- 폐인키우기만의 또다른 돈벌이 주식
간단요약 -> 돈벌기 -> 업그레이드 -> 능력치 향상 -> 돈을 더 잘벌기 -> 업그레이드 -> 학자금대출 상환
목표를 더 만들어달라!
어찌보면 더이상 상환할 금액도 업그레이드도 모두 마치고 목표를 모두 달성했다면...
이 게임의 컨텐츠가 모두 소진되었기 때문에 더이상의 목표가 없습니다....(그만큼 재미있게 즐겼다는 반증)
사실 그렇게 짧지 않습니다.
가장 많이 하게될 모습들
이 게임에서는 소설쓰기나 게임하기, 그리고 파프리카 방송하기등을 주로 하게 될 수 밖에 없는데 이유는,
게임은 기분의 스탯과 파프리카 방송과 연동이 되기 때문에 상당히 유리한 선택지이며
소설쓰기는 상을 받고 계속 쌓일수록
인세를 받게됩니다. 거의 이 활동들을 하게 되면 어느새 대 부호가 되버림으로 게임이 쉬워지는
불상사가 일어나지만...재밌습니다(...)
역시 인생은 치트.
안타까운 개발자
개인적으로 가장 의미없는 기능이 바로 인앱결제부분이었는데 개발자는 상당히 순수하고 착한 느낌입니다.
이유는 꼭 구매하지 않아도 플레이를 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만들어놓았고 광고수익조차 선택형으로 하였기 때문에
누르지 않는한 절대로 볼 일이 없습니다. 이 게임을 하면서 한번도 광고를 본적이 없고
인앱 결제또한 구입을 왜 해야하는지...
필요성을 못느껴 안타까웠습니다. 플레이어에겐 갓 개발자이지만 개발자편에서 보면
너무나도 너그럽게 제작한것이 안타까울 따름...
게임은 끝이 났지만...
더이상 할것이 없을 정도로 이 게임을 열심히 즐겼고 폐인키우기라는 가벼운 제목때문에
평가가 절하될 수 있었을지 모르지만
게임자체는 군더더기 없을 정도로 깔끔하고 필요한 기능들만 있고 게임을 방해하는 요소들도 전무합니다.
요즘같은 강제 광고뷰 게임들이 많은 상황에서 이렇게 멀쩡하게 게임을 내놓았다는 것이 놀랍지만
다음 게임들이 나올 수 있을만큼 수익이 있었기를
기원합니다. 꽤나 오래전 게임이지만 저에게는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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