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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리뷰]아누비스 존 오브 더 엔더스 마스(PS4) - Anubis Zone of the Enders: M∀RS

게임코드프리 2018. 10. 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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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ubis Zone of the Enders: M∀RS #아누비스 존 오브 더 엔더스 #PS4

 

 

추억속 그 이름 아누비스 존 오브 더 엔더스에 대해서(이하 ZOE)

 

 

과거 플레이스테이션2로 제작된 하이스피드 메카닉 액션 게임으로 코나미의

코지마 히데오가 있던 시절 2003년에 발매되었습니다.

(2rd Runner 자체 감독은 코지마 히데오가 임명한 슈요 무라타 감독)

이 게임은 2차례나 해상도업을 하면서 리마스터링 된 게임으로 가장 최근에 나온 것은

2018년 9월에 나온 존 오브 더 엔더스 2라운드 러너 마스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플레이스테이션4으로 등장했습니다.



  • ZOE2 2rd Mars 게임에 대한 이야기
  

 

게임자체가 메타크리틱 점수 100점 만점에 82점을 받은 게임이기에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게임으로

하이스피드 액션과 화려한 연출 그리고 애니메이션으로 표현되는 스토리등이 인상적이며

많은 수의 적들을 단숨에 록온 하여 공격하는 공격패턴이나 근접공격

그리고 주변 물건을 집어 던지거나

적을 잡고 넘기는 액션들 또한 스타일리쉬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빠른 액션탓에 스크린샷을 찍는 것이 어려웠음)

 

  • 그래픽의 변화
 

가끔 사람들이 플레이스테이션2와 달라진 것이 없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하지만

플레이스테이션3로 나온 HD리마스터 버젼과 착각을 하는듯 해보입니다.

하지만 HD에디션과도 차이가 확연히 느껴질 정도로 디자인 부분에서도 변화가 있었고

이미지를 확인하여 체크 하는 것이 가장 정확 할 것 같습니다.


리메이크가 아닌 이상 폴리곤수가 늘어난 것으로는 보이지 않으며 텍스쳐의 크기가

대폭 상승하고 게임의 전체 해상도가 변경된 점은 눈에 띄게 차이가 납니다. 


이 외에도 HUD 인터페이스등의 이미지도 해상도의 변화로 인해 좀 더 시원하고 깔끔해졌으며

과거 플레이스테이션2의 작은 해상도에 빼곡하게 있던 인터페이스와 비교해보면

요즘 게임같은 심플한 모습 역시 큰 변화 중 하나였습니다.

 

  • 아누비스 ZOE 스토리 라인

 

 

게임 자체가 존 오브 더 엔더스의 사건 이후 2년 후를 다루고 있으며 칼리스토에서 일하는 광부 

딩고는 우연히 숨겨져있던 Jehuty를 발견합니다(기체이름) 

딩고는 BAHRAM군대에 공격을 받게 되고 BAHRAM의 지도자 노만을 만나

딩고에게 다시 한번 그와 합류하라고

요청하지만 주인공은 거부를 하게 되고 그때 노만이 그를 총으로 쏴 죽게 만듭니다.

결국 강제로 켄이 딩고를 소생시켜 Jehuty(기체)에 배치시키며 생명유지 시스템 때문에

기체에서 떠나게 되면 죽게 되었고 그것을 이용해 시키는대로 행동을 할 수 밖에 없던 주인공이

차후에는 자신의 의지대로 행동(익숙해짐)하면서 자신의 복수나 여러가지 일들을 겪게 되며

자신의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떠난다는 내용입니다(사실 복잡하지만...함축)

 

  • 코지마 히데오 스타일?

 

 

이상한 특징으로는 언제나 코지마 히데오와 관련있는 연출씬에는 대화를 하는 중에 

카메라를 움직일 수 있는 시스템이 존재했는데

대화의 캐릭터의 이미지 역시 카메라를 이동하여 조작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대부분 여자 캐릭터의 가슴 부분을 볼 수 있으며 실제로 중력이 약한 환경이기에 모든 여성들이 

가슴이 크다는 설정 또한 실제 개발자 인터뷰에서 나온 내용인 만큼 어의 없지만 

그럴듯한 세계관을 갖고 있습니다(납득)

 

오래된 게임이지만 여전한 재미들

 

 

(폰 카메라로 찍어 화질이 전달이 안되는 부분이 아쉽다)

플레이스테이션2의 버젼 이후로 오랜만에 플레이 했던 게임이기에

기억이 가물가물 했지만 꽤나 부드러워진 조작이나 

확연하게 차이나는 16:9의 시원한 화면들 그리고 깔끔해진 인터페이스가 인상적이면서

국내에는 영문버젼으로만 정식 발매가 이루어져 일본어 음성이나 대사들의 비교가 불가능하지만

꽤나 영문 성우쪽도 연기를 잘했기에 꽤나 흡입력있게 스토리를 즐길 수 있는 부분이 인상적입니다.

 

 

당연히 한글이 아니기에 집중이 잘 되지 않는 부분도 있지만 그렇게

어려운 영어단어가 자주 등장하는 것이 

아니기에 스토리는 어느정도 즐길 수 있습니다.

플레이스테이션2로 이미 한글판이 발매된 적이 있기 때문에 스토리에 대해서는 

알고 플레이를 했지만 15년도 더 지났던 탓에 게임플레이를 다시 하는 것임에도

기억이 가물가물하여 새로운 느낌을 받았고 2회차 이후로 쓸수 있는 무기들 역시

새롭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당시에도 있었는지 생각이 안남)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바로 플레이스테이션2와 3로 나왔던 아누비스 존 오브 더 엔더스는

적들이 상당히 많이 등장하거나 우리편을 도와야 하는 스테이지에서

굉장한 렉이 발생하기도 했는데

플레이스테이션4의 성능이나 최적화가 잘 되어있는지

끊김없이 플레이를 할 수 있는 것을 보고

시대를 상당히 앞서갔던 게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인 생각과 감상평 

 

처음 등장했을 당시에도 꽤나 충격을 받고 굉장히 멋진 액션과

하이스피드 메카닉물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버리는 게임으로 인상적이었던 게임이었지만 

의외로 판매량은 부진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역시 게임의 호불호는 상당하구나...

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메카닉물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서 이 게임은 꽤나 흥미로운 스토리(건담같은 느낌)와

화려한 퍼포먼스등은 지금 해봐도 전혀 촌스럽지 않으며

지금 시대와는 맞지 않는 긴 이벤트 씬들이나

조금은 의미없어 보이는 연출들, 그리고 생각보다는 짧은 플레이타임을 제외하면

상당히 괜찮은 게임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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