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리뷰]바람의 크로노아 1&2 모험의 시작 리뷰
#바람의크로노아#닌텐도스위치#1&2모험의시작
바람의 크로노아 1&2 모험의 시작 리뷰
바람의 크로노아라는 게임은 1997년 남코에서 개발한 3D 횡스크롤 액션게임이며
귀여운 크로노아와 함께 세계를 구하기 위한 모험담을 그린 작품입니다.
바람의 크로노아 1&2 모험의 시작은 25주면 기념으로 세트 및 리마스터 버전이며
난이도 설정 추가와 그래픽 향상 추가 의상등이 큰 변경점입니다.(DLC구입시)
가격은 닌텐도 스위치 기준으로 49,800원. (하지만 다나와에선 최저가 18,690원)
다른 플랫폼(ps4,ps5, xboxS, xbox one,스팀에도 판매중.
다시 돌아온 바람의 크로노아
우선 바람의 크로노아 1편인 Door to Phantomil의 경우에는 크로노아가 가진 링의 힘으로
바람의 구슬을 발사하여 적을 잡기도하고 들기도하고 던져서 공격하는등 다양한 퍼즐 요소를
활용할 수 있게 설계되어 있으며 리마스터라고 해도 일반적인 Wii 버전을 토대로 개발된 작품입니다.
바람의 크로노아 2편 Lunatea's veil 의 경우에는
PS2용으로 출시했으며 크게 달라진 것은 그래픽과 더 심플해진 조작감, 그리고 자동전환 카메라 및
연출들이 대폭 강화되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귀찮으니 1편으로 소개를 할 예정)
바람의 크로노아 1&2 모험의 시작
옛날 바람의 크로노아 시리즈를 플레이 했던 유저라면 어렵지 않게 금새
다시 기억나는 조작과 게임성으로 쉽게 플레이를 할 수 있으며,
처음 바람의 크로노아를 접하는 사람들도 어려운 시스템이 없기 때문에
게임을 클리어하는데 어떠한 공략도 없이 스스로의 힘만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바람의 크로노아는 액션 버튼으로 바람 구슬을 발사하여 적을 잡을 수 있게되고
잡은 적을 들고다니며 높은 곳을 2중 점프(적을 밟고 올라감)가 가능한 부분, 혹은
적을 잡은채로 방향 버튼으로 적을 던져 새로운 적들을 쓰러트릴 수 있습니다.
조금 먼 거리의 경우에는 점프 버튼을 오래눌러 유지할 경우 잠시 파닥이며 나는 것도 가능합니다.
기본적으로 게임 내에서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며
기존에는 없었던 인터페이스들이 추가되면서 난이도 변경이나 조금 더 섬세해진
게임의 친절한 서비스들이 게임을 보다 편안하게 즐길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바람의 크로노아 1&2 모험의 시작의 플레이타임과 분량
바람의 크로노아 1,2편이 합쳐져 있기 때문에 기본 플레이 시간은 각각 4시간 정도로
플레이 타임이 나오지만 얼마나 천천히 진행을 할지 혹은 대사를 꼼꼼하게 읽거나
맵의 요소에 무언가를 찾으려고 애쓰는 사람들에게는 약 한편당 8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너무 길게 잡았지만 그래도 4시간~5시간이면 1편을 100% 클리어)
바람의 크로노아 1&2 모험의 시작의 게임성에 대해서
바람의 크로노아는 수년간 입증된 플랫포머 게임의 장점을 잘 살려놓아
적들을 활용하여 길을 찾거나 퍼즐을 풀고 다양한 기믹들이 모험의 질을 높여주기에
게임 자체만 놓고 평가했을때 기본적인 재미를 보장해줍니다.
다만 HD리마스터라고 하지만 원작에서 추출된 음악이나 효과음등은 그대로이며
컷씬 역시 PS1/PS2에서 활용된 연출을 그대로 쓰고 있습니다.
바람의 크로노아 1&2 모험의 시작의 장단점
과거 PS시절 즐겼던 바람의 크로노아에서는 한글화되어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바람의 크로노아 1&2 모험의 시작은 스토리를 알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이 부분때문에 매력적인 캐릭터와 이야기를 몰입할 수 있게됨)
또한 개별로 플레이를 해야 했던 부분을 합본으로 출시했던 부분과 현시대 기종으로
편안하게 플레이를 다시 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으로 꼽습니다.
플랫포머/ 퍼즐 / 액션 게임으로서는 보기 힘든 스토리 라인들도 매력적.
바람의 크로노아 1&2 모험의 시작의 단점으로는 이미 플레이를 했던 유저라면
조금은 성의 없는 포트작업들(컷씬, 사운드품질)그리고 인터페이스가 조금 달라진 부분을 제외하면
모두 동일하다보니 크게 새로운 감각으로 플레이를 한다기 보다는 다시 비싼돈을 주고
컬렉션을 하는 의미 이외에는 찾기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게임이 재미없다는 이야기가 아니며 사운드도 예민하지 않은 경우 평범)
또한 아무래도 고전게임이고 리메이크가 아니다보니 여전히 남아있는 올드한 게임성과 조작방식과
난이도의 조절이 존재하지만 쉬운 게임성들이 취향에 따라서는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부분도 퍼즐요소에 취약한 유저라면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바람의 크로노아 1&2 모험의 시작을 마치며...
항상 느끼는 부분은 1&2 합본이나 혹은 리마스터 이후 후속작을 내기 위한
홍보수단이라는 기분을 느끼곤 하는데, 바람의 크로노아 역시 IP를 다시 살리려는
판단으로 제작된 것이 아닐지 생각되며 고전의 향수와 옛스러운 부분들은
게임을 플레이를 하면서는 느끼기 어렵고 본연의 재미를 다시한번 느껴볼 수 있는
계기가 된 작품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포스팅에서는 1편을 위주로 스크린샷을 넣어 작성했지만, 2편의 경우에는 더 깔끔하고
예뻐진 그래픽과 더욱 더 귀여워진 캐릭터들을 감상 할 수 있습니다.
귀엽고 스토리가 있는 퍼즐액션 플랫폼 게임을 찾고 있는 유저에게는 바람의 크로노아는
더할나위 없는 선택지이며 많은 팬층을 보유한 만큼 1,2편을 계기로 후속작을 계속 만들어 주었으면
하는 바램과 함께 긴 리뷰의 글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