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리뷰]스팀 무료 홀로큐어(HoloCure - Save the F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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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큐어(HoloCure - Save the Fans!)

 

홀로큐어 세이브 더 팬즈!

스팀은 영어로 검색할것

 

홀로큐어라는 게임은 2023년 8월 17일 스팀 무료게임으로 압도적 긍정을 받은

뱀파이어 서바이벌류의 로그라이트 탑뷰 슈터게임으로 Kay Yu라는 사람이 홀로라이브의 팬들과

협력하여 제작한 2차 창작 팬 게임입니다.

무려 4스테이지+하드스테이지3개와 캐릭터 38명이 존재하며 스팀을 설치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itch.io 에서도 배포를 하고 있지만 업데이트때마다 수동설치를 해야합니다.

(유저 비공식 한글패치가 존재)

※0.6 버전을 기준으로 작성한 글이므로 버전업에서 달라지는 부분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홀로 큐어 세이브 더 팬즈에 대해서

 

우와 캐릭터가 많다!

 

홀로큐어는 홀로라이브의 팬게임이다보니 게임에 들어간 모든 것들이 관련 팬들의 패러디가 가득하지만

홀로라이브가 무엇인지 잘 모른다고 하더라도 뱀서라이크 게임을 좋아한다면 충분히 설명없이

바로 플레이에 중독될만큼 재미있는 요소로 가득합니다.

홀로큐어를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가장 큰 요소로는, 뽑기 시스템이 가장 큰 역할을 차지합니다.

스테이지를 플레이하여 벌어온 돈으로 상점에서 39명의 아이돌을 뽑아 수집하고 캐릭터별로

각각의 스킬들이 다르다보니 매번 새로운 느낌으로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또한 추가된 하우징 시스템인 홀로 하우스 역시 새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하기에 업데이트가

기대되기도 합니다.

 

홀로 큐어 세이브 더 팬즈의 기본 플레이 방식

 

누가봐도 뱀파이어 서바이버

 

이제는 너무나 인기가 많아 장르가 되버린 뱀파이어 서바이버장르의 게임으로,

몰려오는 적들을 처리하고 점차 아이템이나 레벨업으로 스탯을 올리고 점차 강해지는 캐릭터를

성장시키며 게임에서 모은 돈을 통해 새로운 캐릭터들을 뽑는 사이클을 보여줍니다.

 

이런식으로 레벨업시 업그레이드 할 스탯을 선택

스탬프도 존재

 

랜덤하게 등장하는 보너스는 택배상자라는 컨셉으로 등장하게되고 1등급에서 다양한 등급까지

보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스템프 시스템은 평타를 강화하는 시스템으로 무기고에서 활성화 후(홀로코인2천개 필요)

게임 플레이도중 바닥에 떨어진 스탬프를 얻어 평타를 강화시킬 수 있습니다.

최대 3소켓까지 끼우는 것이 가능하며 3단계로 강화를 시키거나 필요없는 스탬프는 코인으로

판매도 가능합니다.

 

스테이지 클리어시 홀로코인을 얻게됨

 

홀로큐어 세이브 더 팬즈에 장단점

 

장점으로는 확실히 보장된 게임성과 재미 + 캐릭터성 + 다양한 추가 시스템들을 꼽을 수 있으며

홀로라이브의 팬이라면 당연히 필수로 플레이를 해야 하는 게임인 것도 장점이라면 장점.

특히 혼자서 만들었다는 것이 믿겨지지 않을 정도의 게임분량이나 시스템 그리고 생각보다

많은 리소스들이 놀랍게 느껴지며 전체적으로 게임의 완성도가 높은편입니다.

그리고 저 사양에서도 플레이가 쾌적한 것도 특징.

 

홀로코인 모으는 것이 캐릭터별로 상의함

 

홀로큐어 세이브 더 팬즈의 단점으로는 캐릭터의 스킬이나 수가 많다보니 아직까지도

완전히 정리되지 못한 밸런스를 보여주며 어떤 캐릭터로는 너무나 쉬운 홀로코인 모으기가 가능하거나

또는 반대로 어렵게 느껴지는 캐릭터로 인해 다양한 캐릭터들의 활용 보다는 주로 사용하는 캐릭터들이

정해진다는 것이 아쉽습니다.

하우징 시스템도 무척이나 흥미롭고 새로운 장르를 플레이하는 요소가 되기도 하지만,

이 부분도 아직까지 개발중인 부분들이 보여 장점이 될지 단점이 될지는 미지수입니다.

 

홀로 하우스도 재미있음

 

홀로큐어 세이브 더 팬즈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들

 

사실 홀로라이브가 무엇인지도 모르고 또 뱀서라이크인가? 할 정도로 너무나 파생작들이 많이 나왔기에

질려가고 있을때쯤 이 게임을 발견했고 무료이기에 가벼운 마음으로 플레이를 해봤지만,

어느새 캐릭터를 다 모으고 왜 더이상 컨텐츠가 없는지 불만을 토로하며 반복플레이를 했지만

계속 업데이트를 해주며 추가 컨텐츠들과 게임의 완성도가 점차 나아지는 모습들을 보며

찬양하게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어려운 부분들도 존재

 

정확하게는 모르겠으나 게임 내부에 들어있는 이상한 얼굴(?)의 몬스터나 오브젝트들이 등장하는데,

아무래도 개발자로 추측되며 이런부분들도 생각보다 찾아보게 되는 작은 웃음요소가 되기도 하고

유료 게임으로도 이만큼 재미있는 게임들이 별로 없는 것에 비해 무료로 이정도로 재미있는

게임을 만들어준 제작자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아무래도 저 동상 얼굴은 개발자인듯

즐거웠어요 홀로큐어!

(뱀서라이크가 무엇인지 모른다면 아래의 글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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