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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리뷰]캐쥬얼 레이싱 스머프 카트(스팀버전)리뷰

게임코드프리 2023. 11. 3.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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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머프카트#스팀게임#카트레이싱

캐쥬얼 레이싱 스머프 카트(스팀버전)

스머프카트!

 

2023년 8월 22일에 발매한 스머프 카트는 애거서 크리스티 컬렉션으로 유명한

에덴 게임즈에서 개발하고 마이크로 소프트에서 배급한 게임으로

스머프 세계에서 다이나믹한 카트 레이싱을 즐기며 각자 특수능력을 지닌

스머프로 지름길을 찾거나 적재적소의 아이템을 활용하는 패밀리 게임이기도 합니다.

(공식 한국어 지원)

 

스머프 카트에 대한 정보들

기본 가격은 30,700원

 

스머프 카트는 12개의 트랙이 존재하는데 마을이나 숲, 댐이나 늪지, 그리고 가가멜의 집이 존재하고

총 12명의 스머프와 최대 4인 플레이를 지원합니다.

챌린지 모드나 온라인 랭킹도 존재하고 레이스를 할때마다 보너스 잠금해제 및 스티커를 받고

앨범을 꾸미는 요소들도 존재합니다.

 

플레이블 캐릭터 12명의 스머프들
생각보다 신남

 

스머프 카트의 게임성에 대해서

 

아무래도 참고가 되는 마리오카트와 비교했을때 딱히 떨어지는 게임성을 보여주지 않고

캐릭터만 스머프들로 바뀌었다는 느낌이 들게 합니다.

스테이지들의 구조물이나 다이나믹한 연출등은 비교적 떨어지는 편이지만 기본기만 놓고 보면

크게 뒤떨어지지 않으며 캐릭터들의 리액션도 좋은편입니다.

로딩이나 최적화 부분에도 신경을 썼는지 느려지거나 게임플레이에 방해가 되는 일은 없으며

엄청난 고사양 게임이 아니다보니 어떤 컴퓨터에도 쉽게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스피드는 캐쥬얼한편
아이템의 종류도 많지 않음

 

스머프 카트의 장단점은?

 

우선 장점으로는 스머프의 캐릭터성을 좋아하는 유저에게는 새로운 스머프 카트레이싱을 즐길 수 있는

부분과 늘 매니악한 게임성으로 변질되는 것과 다르게 상당히 캐쥬얼하게 가족과 함께 즐기는

게임으로 나왔다는 부분입니다.

그래픽의 방향성도 캐쥬얼하게 보기 좋으며 각각의 스머프의 개성에 따라 다르게 느껴지는

리액션이나 카트 디자인을 보는 재미, 세계관을 그래픽으로 느끼는 부분들이 인상적입니다.

 

있을것은 다 있음
따라올테면 따라와봐 내가 파파스머프다!

 

단점으로는 '이게 맞나?'싶을 정도의 스머프와 상관없어보이는 음악이나 아무래도 파고들 요소나

공략이 필요한 부분들이 전혀 없다보니 그냥 가볍게 즐겨야만 하는 강제성이 존재합니다.

또한 맵 구조들이 너무나 평범하기때문에 새로운 코스를 달리게 되더라도 크게 새롭다고 느껴지지 않는

부분들이나 스토리나 다른 이벤트들이 없다보니 언어가 사실상 의미가 없게 느껴집니다.

 

그러고 보니 왜 영어로 하고 있었는지 의문(한글 지원함)

마지막으로는 세세한 부분이지만 완성도 부분에서 떨어지는 꼼꼼함이 없는 부분들도 찾아보려면

찾을 수 있는데...

텍스쳐 패턴 짤리는데요?

그것도 첫 스테이지에서 부터 보일정도니...

 

개인적으로 느낀 스머프 카트의 대한 생각들

 

보통 게임을 플레이 하면서 상당시간을 플레이 한 후 내가 놓치고 있는 재미나 게임성이 없는지

살펴본 이후에 게임리뷰를 작성하지만, 스머프 카트의 경우에는 더 플레이를 하고 싶어도

짧은 플레이타임(온라인을 안즐기면 할게없음)이나 스토리가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들을 남긴채

게임을 끝내게 됩니다. 

물론 찾아보려면 컵들을 클리어 해가며 얻게되는 언락과 리워드로 얻는 스티커등의 수집요소가

존재하지만 그것조차 관심이 없는 플레이어에게는 그저 스킨이 스머프인 마리오카트 하위버전이라는

느낌을 감출 수 없으며(마리오카트도 가지고 있어서 더 그렇게 느껴짐)

플레이를 하면 할수록 이게 과연 스머프의 아이덴티티를 잘 살린 게임이 맞는지 의문을 갖게 됩니다.

 

가가멜이라도 쫓아오던가...

 

이벤트적으로 가가멜이 쫓아오거나 스머프들을 잡기위해 파괴적인 스테이지 연출등

아이디어를 짜내려면 많은 스머프들의 세계관 속 재미요소들이 존재함에도 그저 스킨만 바꾼 카트레이싱으로

판매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구심이 들며 팬들을 위한 게임이기 보다는 대충 IP를 활용해서

장사를 한다는 느낌이 들기에 아쉽기만 한 게임이었습니다.

 

별로 갖고 싶지 않은 스티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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