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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야기]기묘한 추억의 앨리스 : 매드니스 리턴즈!

게임코드프리 2023. 10. 2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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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게임#앨리스매드니스리턴즈#아메리칸맥기의앨리스후속작

앨리스 : 매드니스 리턴즈

앨리스 매드니스 리턴즈

 

앨리스 매드니스 리턴즈는 아메리칸 맥기의 앨리스의 후속작으로 2011년 6월 14일에

PC, PS3, Xbox360으로 발매한 게임으로 한국어는 사실 공식 지원이 아니지만

패치를 통해 비공식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콘솔은 당연히 패치가 안됨)

기본적으로 앨리스 시리즈가 염세적이고 잔혹한 디자인이나 유혈묘사나 연출되는 

묘사들이 상당히 불쾌감을 준다는 평들도 많았기 때문에 이야기가 많지만,

콘솔로 접한 유저들은 어리둥절 한 게임이기도 합니다. (편집되었으니까요)

오늘은 어쨌든 할 이야기가 많은 앨래스 매드니스 리턴즈에 대해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앨리스 매드니스 리턴즈의 간략한 내용

 

심리치료중

 

앨리스는 전작 엔딩에서 정신병원을 나온 후 메이드 생활 중에 여전히 죄책감과

정신병에 시달리며 심리 치료를 받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재버워크의 환상을 보고 노파로 인해 겨우 현실로 돌아오지만,

어린 시절 들려준 이야기를 기억하고 있냐며 다른 사람에게 말해줘도 괜찮냐고 

묻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무엇인가 잊어버리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공포심에 뒷걸음치다

다시 원더랜드로 떨어지며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이분이 모자장수임
고블린 같지만 모자장수 맞음

 

앨리스 매드니스 리턴즈의 게임에 대해서

 

기본적으로 앨리스 매드니스 리턴즈는 총 6챕터의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눈물샘 계곡과 모자장수의 공장, 거짓말쟁이 해구, 수수께끼의 왕국, 하트랜드, 인형의 집,

악몽열차, 그리고 런더랜드라는 구성의 파트가 존재합니다.

일반적으로는 3인칭으로 진행하며 점프 액션 플랫폼 게임이지만, 현실파트에서는

1인칭 시점전환이 되며 가벼워진 동작과 공중 최대 4단 점프나 치마를 낙하산처럼

체공하는등의 앨리스 메이 크라이라고 불릴 만큼 액션적으로는 전작에 비해 상당한 변화를

보여줍니다.

 

우선 그래픽도 예뻐졌었음(과거형)

 

1편에 비해서는 상당히 그래픽도 진보되었으며(2011년 게임 참고)

스테이지마다 앨리스의 복장이 변하는 요소나 근접공격의 연출이

특이한 부분(카메라 스톱연출처럼 보임), 반격이나 닷지 무브 회피, 무기 전환 등

다양한 재미를 주며 이빨을 모아 업그레이드를 하는 것도 특이점입니다.

 

액션도 독특함
이름이 특이하지만 어쨋든 업그레이드

 

앨리스 매드니스 리턴즈의 장단점은?

 

우선 당시에도 그랬지만 앨리스 매드니스의 장점으로는 멋지게 표현한 그래픽과

분위기를 최우선으로 꼽으며 환상의 세계의 모험을 체감하는 어드벤처 느낌과

재미있는 액션 전투, 공략패턴이 있어 더욱 쉽고 스피드하게 진행된다는 점등

여러가지 장점등이 존재합니다.

단점으로는 빈약한 챕터별 보스나, 현실파트 비중의 낮음, 레벨디자인의 실패,

후반부로 가서 부실한 스토리등이 있지만, 개발자의 인터뷰에 따르면

EA의 조급증이 발매시기를 앞당겨 발표하면서 출시를 하게 되어 미완성 출시에 대해

스스로도 디스를 하며 실망했다고 전했을 만큼 단점이 사실상 단점이 아닐 수 있다는

생각이 들게 만듭니다.

 

몽환적인 배경
계속 현란해짐

 

앨리스 매드니스 리턴즈 이후 후속작은 없을까?

 

원래대로라면 이미 나와서 플레이를 하고도 시간이 많이 흘렀을 앨리스 어사일럼은

개발취소가 되며 앨리스의 모험 시리즈는 기약이 없는 상태가 되었고

간략하게 정리해보면, 시리즈 창시자인 아메리칸 맥기님이 게임디자인이나 팀 구성,

개발 일정이나 디자인 계획등이 담긴 문서를 EA(판권을 가지고 있음)에 제출하였으나

부정적인 답변이 돌아왔으며 판권을 아메리칸 맥기님에게 대여나 판매가 가능한지도

문의해봤으나 그것역시 어렵다는 답변이 돌아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쳤으며 시리즈가 새롭게 나온다고 해도 손을뗀다고 밝혔습니다)

 

맥기님은 지쳤다고 합니다.

 

앨리스 매드니스 리턴즈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들

 

솔직히 앨리스 시리즈의 1편이 얼마나 대단했는지는 실제로 플레이를 해본적이

없다보니 저에게는 앨리스 매드니스 리턴즈가 처음으로 앨리스 시리즈를 접한

게임이었으며 너무나 독특하고 개성있는 게임성이었기에 한참을 빠져들어 

자나깨나 앨리스 게임에 대한 생각뿐이었습니다. (당시에는)

 

퍼즐은 좀 귀찮음

 

또한 이 게임을 처음 접할때에는 PC게임을 그렇게 자주 하던 시절이 아닌

오로지 콘솔게임만 하는 게이머였다보니 호기심과 플레이를 하고자 했을때

콘솔판은 편집을 해놨기에 잔혹동화의 느낌을 제대로 느껴보지 못할 것 같아

PC판을 구입하여 플레이를 하며 뒤늦게 PC게임도 즐기는 게이머가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초반이 더 어려움
음...정답이 뭐더라

 

PC를 정리하던 중에 다행이도 스크린샷을 찍어둔 이미지들을 발견하여 

앨리스 매드니스 리턴즈에 대한 이야기도 쓰게 되었지만, 게임을 다시 조금 플레이를

했을때 오래전에 느꼈던 압도적인 몽환적인 분위기와 게임성은 2011년과 지금과

크게 다르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눈이 높아져 이제는 앨리스가 예뻐보이지 않은것만 빼면....ㅜㅜ

 

왜 그땐 예뻣고 지금은 그런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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