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리뷰

[게임리뷰]토귀전2 강한동료들의 토벌구경게임

게임코드프리 2023. 10. 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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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귀전2

토귀전2

헌팅액션 토귀전2

2016년에 한글화 발매된 토귀전2는 토귀전 시리즈의 후속작으로 강력한 동료들과

전 기종간의 크로스 플레이와 세이브를 지원하며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다양한

무기별 변경점과 더불어 혼 미타마를 모아 다양한 버프를 구사하는 매력을 가진

게임입니다. 전작에 비해서는 판매량과 인기가 떨어져 후속 조치가 미비하지만

토귀전2만의 매력이나 특징들이 있기에 그에 대한 리뷰를 써보려합니다.

 

토귀전2의 기본적인 스토리

모든것은 주인공에게 달려있음(이때만)

 

토귀전2의 세계관에서는 세계에 장독(독안개)이 가득 퍼져있다는 설정과

대재앙이 발생했을때의 요코하마 전투에서 싸운 모노노후(주인공)이 귀문에 빨려들어가

기억을 상실하게 되고 마호로바(주요무대)마을에 표류하게되면서 10년정도 시간이 흐른

사건에 대해 파해치며 점차 의문의 사건들과 마을의 대립 그리고 전체적인 등장인물들의

스토리 전개가 주요 내용으로 볼 수 있습니다.

 

토귀전2의 기본적인 매력과 특징들

 

전작과 많이 달라진 점들은 미니멀한 오픈월드 액션 RPG에 가까운 게임으로

바뀌었기에 호불호가 갈리며 스토리 파트도 분량이 많다보니 헌팅에만 주력하고 싶은

유저에게는 조금은 취향이 맞지 않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가장 큰 변화로는 오니노테(귀신의 손)이라는 시스템은 마치 멀리 있는 케이블을 던져

이동하거나 오니의 부위를 파괴하는등 다양한 액션들을 선보여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고

과거의 게임에서는 오니 하나와 오랜시간 혈투를 벌이는 전작에 비해 필드를 돌아다니며

더욱 더 많은 오니들과 끊임없이 연전을 펼치는 방식으로 바뀌었기에 게임의 호흡이

많이 달라진 느낌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여캐들이 예쁨

 

[무기의 종류]

  • 태도
  • 쌍도
  • 수갑
  • 사슬낫
  • 나기나타
  • 금쇄봉
  • 순검
  • 사입편

 

기본적으로 무기의 종류의 간략한 튜토리얼들이 있기에 한번씩 사용해보며

어떤 무기가 가장 자신에게 잘 맞는지 선택하거나 익숙해져 사용하는등의

선택이 필요합니다.

업그레이드가 가능하기 때문에 가장 편한 것은 총으로 강한 동료들의 싸움을

응원하며 한발씩 멀리서 사격하는 플레이하는 용감한 플레이도 도움이 되므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근접전으로 해봤는데 힘들기만함

 

기본적으로 헌팅액션에 필요한 음식버프도 존재하며 서브 퀘스트가 반복적인

단순 노가다보다는 필드와 마을을 돌아다니며 의뢰인이게 직접 퀘스트를 받고 내용이

다양한 부분도 큰 변화에 속하며 카라쿠리(인형)을 통한 소재모음 활동역시

소소한 재미와 편의성을 제공합니다.

 

액션도 그리 어렵지 않은편

 

토귀전2의 장단점

 

토귀전2의 장점으로는 액션RPG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쉽고 편하게 미니멀한

오픈월드를 즐기며 오니를 토벌하고 캐릭터간의 이야기나 서브퀘스트를 즐기며

탐험을 하는 재미를 주며 간단하면서도 다양한 조합을 통한 액션이나 스피드한 이동

뛰어난 동료들의 인공지능으로 적들을 쓸어버리는 편리한 부분들은 큰 장점으로

다가옵니다.

 

조금 아쉽지만 온천씬도 있음

 

토귀전2의 가장 큰 단점으로는 바로 스토리의 중심에 주인공의 큰 활약이나

도움보다는 그저 사건의 믿음직한 동료나 관찰자 역할을 하는 주인공이다보니

스토리에 빠져들어 '내가 해결해 내겠어!'라는 동기부여가 딱히 없다보니 집중력을 잃고

가끔 왜 이렇게 흘러가게 된거지? 라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그런 전설이 있었어?

 

나머지 부분은 단점이라고 해야할지 장점이라고 할지 애매모호한 부분이 존재하는데

바로 너무나 강력한 동료들의 적극적인 공격으로 인해서 너무 열심히 싸우다 전사할 경우

살려주거나 멀리서 버프나 원거리 공격만을 하여도 충분히 대형 오니들도 쓰러뜨리며

나는 오히려 방해가 되기에 동료들이 부위파괴를 한 재료들을 습득하는 중요한

역할을 도맡아야합니다. (나는 큰 불만이 없었음)

 

우리 동료들 잘한다!

 

개인적으로 느낀 토귀전2의 전체적인 소감

 

전작에 비해서 캐릭터들의 매력도는 조금 떨어진 느낌을 받긴 했지만

그럼에도 토귀전2의 캐릭터들도 나름의 사정들과 개성들을 가진 캐릭터들이기에

플레이를 하면서 점차 동료애가 쌓이고 익숙해지면서 애착을 느끼게 됩니다.

오히려 주인공이 너무 관찰자 입장이라 매력이 떨어짐...

 

동료들이 많아서 선택하는 재미도 존재

 

전체적인 스토리나 플레이타임의 길이는 엄청나게 길지도 짧지도 않지만

해야할 일들이나 탐사 혹은 서브퀘스트나 무기 강화를 위한 재료모으기등으로

게임을 즐기는 시간은 천차만별로 달라질수 있으며 부가적으로 더욱 더 게임의 후속조치를

해줄 수 있을 것 같았지만 판매량의 저조로 인해 손을 놔버린것 같은 부분은

아쉽기만 합니다.

 

동료들이 해치워주겠지

 

토귀전2의 경우 개인적으로는 무척 마음에 드는 게임이었지만 시리즈를 종료한듯한

느낌이 들어 아쉽기만 합니다. (아마도 와일드 하츠로 시리즈를 만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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