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엔딩]슈퍼패미콤 액션게임 노스페라투(Nosferatu)
#노스페라투#슈퍼패미콤#페르시아의 왕자같은게임
슈퍼패미콤 액션게임 노스페라투(Nosferatu)
[노스페라투 슈퍼패미콤 게임]
노스페라투는 1994년에 세타 코퍼레이션에서 제작한 액션 플랫폼 게임입니다.
기본적으로 게임 자체는 마치 페르시아의 왕자의 던전탐색 액션을 그대로 따라한듯한 게임성을
가졌지만 , 오프닝이나 스테이지 중간중간의 컷씬들이 모두 동영상으로 제작되어
영화적 연출이나 마치 공포액션영화를 관람하는 느낌이 드는 것이 특징입니다.
[노스페라투의 스토리]
플레이어는 뱀파이어 노스페라투의 성으로 달려가 카일이라는 청년을 조종하여
그를 물리치고 사랑하는 여자친구인 에린을 구한다는 내용이지만,
노스페라투의 주인공 카일은 무기가 없다보니 노스페라투가 지배하는 성의
몬스터들을 맨손으로 다 깨버리는 마초 액션을 선보이는 게임입니다.
[간략한 노스페라투의 게임성에 대해]
기본적으로 괴물과 싸운다는 내용이지만, 프랑켄슈타인이나 좀비 가고일, 유령,
지네, 늑대인간등 다양한 적들이 등장하고 보스전을 제외하면 시간 제한이 있다보니
빠르게 던전을 탐색하고 길을 찾아야 합니다.
모래시계를 찾으면 게임에 한정된 시간이 늘어나며 각각의 수정에는 고유 능력이 있어
빨간색 수정은 3개를 모으면 파워업, 녹색 수정은 체력 회복, 파란색 수정은
플레이어의 최대 체력을 늘려줍니다.
그 외에 액션이나 게임 방식은 페르시아의 왕자와 동일.
컨티뉴의 제한이 있고 주어진 시간이 별로 없으며 즉사하는 트랩들도 많다보니
처음 플레이를 하는 유저에게는 지옥같은 난이도를 보여주며
노말도 어려운데 하드난이도까지 존재합니다. (...)
다행이 대시나 다양한 조합의 킥,펀치,태클, 롤링 스웨이이동등 엄청난 액션을
선보이는 것도 노스페라투의 독특한 게임성이라 할 수 있습니다.
총 6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스테이지는 방이 많을 수록 제한 시간이
부족하다보니 계속 점프와 대시를 해가며 플레이를 해야하고
보스전의 경우에는 적의 리치보다 주인공의 리치가 짧기 때문에 상당히 거리조절을
잘 해야만 하며 공격동작이 많은 대신 조작이 어렵다는 단점이 존재합니다.
[노스페라투 대망의 보스전]
보스전에서는 일정 컨티뉴 횟수를 모두 소비하고 게임을 진행하면,
여자친구인 에린이 흡혈귀가 되어버리고 엔딩에서는 포옹하는 장면에서
주인공도 에린에게 물려 흡혈귀가 되어버립니다. (배드엔딩)
배드 엔딩이라는 것을 알기 위해서는 컨티뉴 화면에 나오는 사진에 히로인의 입가에
송곳니가 돋아난것으로 확인 가능.
정상적으로 게임을 클리어 하게 되면 노스페라투 성에서 말을 타고 에린과 함께
탈출하게 됩니다.
전체적으로 노스페라투는 그래픽도 좋으며 페르시아의 왕자보다 더 스피드하고
날렵한 액션게임으로 플레이를 하는 사람에 따라 놀라울 정도의 컨트롤을 보이거나
길을 모를경우에는 상당히 조심스럽게 플레이를 하게 되는 게임입니다.
시간제한을 둔 부분이 여자친구를 구하기 위한 서두름과 긴장감을 주기 위해서라는 것은
알겠으나 게임으로서 너무나 높은 난이도를 요구하는 것 같아 아쉬운 부분입니다.
이것으로 노스페라투 게임의 엔딩이야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