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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대전을 무대로한 비행슈팅 명작 1942~1945까지



제 2차 세계대전을 무대로한 캡콤의 194X 시리즈는 1984년에 처음 제작되어 지금까지의 슈팅게임의 발전에

이바지한 작품이며 내용 또한 전쟁을 다룬 이야기다보니 이 시리즈에 대해서 이야기 할 것들이 많아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 1942


먼저 1942는 제 2차 세계대전중 태평양 전쟁의 격전지로 출격을 하면서 시작되며

의아한 부분은 일본에서 제작된 게임임에도 플레이어는 연합군이 되어 일본군을 박살내고 항복을 받아내는 것이

목적입니다. (내용상)

하지만 우려와 걱정이 되었는지 적기의 이름은 가상의 이름으로 나오며 오래전 슈팅게임이다 보니 

조작이나 그래픽은 보잘것 없지만 당시에는 상당히 인상적인 게임이었습니다.



조작은 단순히 슛버튼과 공중회전하기 버튼이 존재하며 공중회전은 회피가 가능한 대신 3회로 제한이 되어

지금으로 따지면 전멸기 혹은 폭탄 무적기 같은 형태라 이해하면 됩니다.


1942가 후대의 비행슈팅 게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사실은, 크게 두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1. 파워업이라는 발사 방식 = 기존까진 없었던 2발의 발사체가 4발까지 늘어나는 형식은 이제는 당연하게 되버린 

시스템.


2. 공중회피 = 위에서 언급한대로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서 사용되는 회피가 점차 발전하여 전멸폭탄같은 형태로

진화하게 했습니다.


  • 1943 미드웨이 해전


캡콤에서 1942 이후 만든 후속 1943은 아케이드로 발매되면서 보다 진화된 그래픽과 세련된 시스템으로

슈팅게임의 완성형 형태를 스스로 진화시킨 작품입니다.

작품성이나 전체적으로 완성도를 보면 감히 1987년에 만들어진 게임이라고 생각하기 어려우며

특히 난이도라는 밸런스가 무척 잘 짜여있기에 지금 플레이를 해도 놀라움을 자아냅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일본 전함이나 비행체들을 때려부수는 게임이면서 엔딩에서도 미국의 성조기가 올라가는데,

과연 일본 입장에서는 스스로 플레이어들이 일본을 공격하는 게임을 만들거나 플레이 하며 어떤 생각을

했을까 상상하게 됩니다. 역사적 사실에 기인하긴 했지만 그것을 유명 게임으로 만들어냈을

캡콤이지만 역시 다시 나오기는 어려운 게임임에는 틀림없는 사실인것 같습니다.


  • 1944 The Loop Master


캡콤에서 제작한 마지막 제 2 차 세계대전의 비행슈팅 게임으로 2000년에 나온 게임인 만큼

전체적인 완성도나 게임의 스타일이 세련된 느낌을 받게 합니다.

슈팅 탄막의 패턴이나 연출들도 그간 나온 수많은 슈팅명작 게임들과 비교해도 좋을만큼 다채롭고

화려하며 과연 이곳에 등장하는 메카닉들은...갑자기 미래적인 디자인과 기술력이 아닌가 생각되는

부분을 제외하면 194X 시리즈의 완성판이라 볼 수 있습니다.



잘 만들어진 게임성에도 이미 시대적으로 대전액션이나 슈팅게임들이 몰락하고 있던 시기였기에

흥행에는 그리 큰 성공을 거두진 못했으며 194X 시리즈의 팬들만 기억하는 게임으로 몰락해 버린

작품입니다.


갑자기 사이쿄에서 만든 스트라이커즈 1945


사이쿄에서 1995년에 제작한 게임으로 캡콤의 영향을 받았는지 2차 세계대전을 무대로 

P-38 라이트닝, P-51 무스탕, 스핏파이어, BF-109, 제로센, J7W 신덴까지 총 6대의 기체가 등장합니다.


하지만 오리지널 요소들을 넣기 위해서 1945년 여름 세계대전 종결후 새로운 음모와 역사의 그늘에 가려진

마지막 세계대전이라는 컨셉으로 화려한 SF 메카닉 디자인들을 선보이며 사이쿄라는 제작사의 명성을

알려준 게임이기도 합니다.



후반부로 갈수록 화려한 메카닉 디자인들이 등장하는 것도 일품이지만, 그래픽의 화려한 이펙트가 일품이며

거대한 보스들과 싸우는 묘미와 긴장감은 플레이 해보지 않으면 느껴보지 못할 손맛을 느끼게 해줍니다.

이 시리즈 역시 스트라이커즈 1945 - 3편까지 존재하며 참고로 난이도는 3편이 가장 어렵습니다.


여담으로는 비행기에 탑승한 파일럿들이 대부분 여자이고 가슴이 큰 캐릭터들인데 (1명빼고)

모든 스테이지를 금메달로 클리어 한 후 엔딩에서는 신체 사이즈와 수위높은 이미지를 선보여 탈의 슈팅게임이라고

불리우기도 했으며 후속작부터는 이런부분들이 삭제되었기에 매우 아쉽습니다.


마치며


비행슈팅게임에 대한 이야기를 할때면 뭔가 멸종되버린 공룡의 이야기를 하는듯한 느낌이 들고

한 시대를 풍미했던 장르가 사라진 것에 대한 아쉬움마저 들기도 합니다.

세계대전을 무대로 한 슈팅게임이었지만 슈팅역사상 많은 영향력을 과시했던 게임들이었고 그 기틀을 만들어주어

점차 슈팅게임들이 발전을 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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