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리뷰

[게임리뷰]the 3rd birthday 패러사이트 이브 외전이자 3번째 작품

게임코드프리 2018. 9. 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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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사이트 이브 #the 3rd birthday #아야 #스퀘어 에닉스 #psp게임

패러사이트 이브의 3번째 작품 The 3rd Birthday

 

패러사이트이브 더 써드 벌스데이

 

1998년 플레이스테이션으로 처음 발매되었던 패러사이트 이브 시리즈의 3번째 작품이면서 

패러사이트 이브2 이후로 11년만에 등장하였고

psp로 출시되었습니다. 어느정도의 세계관을 이어져 내려오고 있긴 하지만

꽤나 다른 독립적인 내용으로 정식 넘버링 타이틀이라기 보다는

외전격으로 보는 사람들이 많으며 실제로 스퀘어 에닉스에서도 정규작품은

아니라고 규명하고 있습니다.

 

패러사이트 이브 The 3rd Birthday의 게임이야기

 

패러사이트 이브 3rd 타이틀

 

우선 2011년도 봄에 발매된 The 3rd birthday는 초회판에서만 얻을 수 있는

디시디아 듀오데심 파이날 판타지에 등장하는 라이트닝의 아야 브레어 코스튬을 얻을 수 있고

절대로 정발되지 않을꺼라는 기대와 달리 당시 5만5000원에 정발이 되면서

패러사이트 이브의 아야의 팬인 필자역시 상당히 환호를 지르며 즐겼던 게임입니다.

이 게임을 일어판으로 2회 플레이를 한 뒤 잊고 있던 중 한글패치가 있다는 소식을 뒤늦게 접하고

다시 한글패치를 하여 재플레이를 하면서 블로그 리뷰도 작성을 해볼까 합니다.

 

패러사이트 이브 더 써드의 스토리

  • 등장인물들과 스토리

 

아야 브레어

 

아야 브레아

대 트위스티드 대책팀의 CTI 특별수사관으로 게임의 주인공이며

성우는 사카모토 마아야씨가 담당하였습니다.

건담, 마크로스, 에반게리온,파판7의 에어리스, 파판13 라이트닝, 바이오 하자드6의 쉐리버킨등의

역활을 하다보니 친숙한 목소리의 성우분입니다.

 

하이드 보어

 

하이드 보어

CTI 오버다이브의 수사반 주임이며 수사 지휘를 담당하며 스토리상

꽤나 여러가지 설정들을 알게되는 주요 인물이며

지금은 별세하신 타니구치 타카시라는 분이 성우를 맡았습니다.

 

닥터 블랭크

 

닥터 블랭크

CTI 특임연구원으로 기술부분을 담당하고 있으며 큰 역활이나 비중은 없지만

기술적인 부분에서 역활을 해주고 있습니다.

성우는 키무라 료헤이씨가 담당하였습니다.

 

텔로니어스 크레이

 

텔로니어스 크레이

CTI 수사관으로 조사관과 함께 오버다이브의 조사반에도 소속되어있고

델타포스 출신에 다수의 특수작전의 

공안자이다 보니 CTI를 결성하면서 전술지휘관으로 스카우트 된 인물입니다. 

전술 지휘 이외에도 아야 브레이어의 훈련을 담당하는 교관도 역임합니다.

성우는 에가와 히사오씨가 담당하였습니다.

 

쿠니히코 마에다

 

쿠니히코 마에다

패러사이트 이브의 중요한 사건 중 하나였던 맨하탄의 섬 봉쇄사건당시의 전문 연구원으로

이번작품에서는 후반부에 뉴욕에서 단독 연구를 진행하는 것으로 등장합니다.

성우는 히라타 히로아키씨가 담당하였습니다.

 

카일 마디간

 

카일 마디간

패러사이트 이브2의 드라이 필드 사건 관련자로 그 이후 아야 브레어,

이브 브레어와 함께 살고 있던 인물로 

실제로는 행방불명된 상태의 설정이었으나 게임내에서 중요한 역활들을 맡고 있습니다. 

성우는 워낙 유명한 야마데라 코이치(카우보이 비밥등등)의

성우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용과같이 시리즈에 등장하는

아키야마 슌의 목소리가 자꾸만 떠오릅니다.

 

기본적인 스토리는 2010년의 12워 24일 뉴욕에서 벌어지며,

거대한 에너지와 함께 알 수 없는 생명체에게

도시가 파괴되면서 시작됩니다.

 

게임 오프닝 화면
스토리 전개 영상이미지

 

이들은 항상 꼬여있는 형태를 보여 트위스티드라고 불리우며 엄청난 속도로

인간을 먹어치우기 시작하고 한 시대의 인간을 모두 먹어치우면

다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기 시작하고 

이러한 상태가 반복하면서 현대에 도달하게 됩니다.

시간의 역행과 인류의 멸망을 저지하기 위한 전문 조사팀이 CTI이며

오버 다이브 시스템이 도입되지만

이 시스템에 적응한 사람이 오직 주인공인 아야 브레아 뿐.

기억을 상실한채로 눈을 뜬 그녀에게 운명을 맡긴채 게임은 시작됩니다.

 

총 5개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있으며 플레이타임은 대략 6~10시간 내외이며

실제로 2회차나 회차가 거듭될수록

이벤트 스킵이나 패턴들을 파악하다보면 점차 줄어들게 되며

1회차만으로 만족하는 게임은 아닙니다.

 

  • 패러사이트 이브 더 써드의 시스템들

 

멋진 영상미

 

기본적으로 패러사이트 이브를 떠올리면 시네마틱 액션 RPG라고 주장하는 만큼 영상씬의 퀄리티는 

지금 보아도 훌륭한 그래픽이며 과거의 작품보다 훨씬 더 디테일하고 멋진 영상미를 선보입니다.

하지만 RPG라고 하기에는...뭔가 시스템적으로는 부적절하고 TPS에 가까운 조작과 PSP의 조작감 덕분에 

조금 힘들긴 해도 액션성도 뛰어난 구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분탓인지는 모르겠지만 묘하게 영상마다 얼굴이 조금씩 다른것 같은 기분...
그래도 매력적인 아야

 

어쨋든 화려한 영상들을 함께 공유하고 싶지만 이 게임의 특징의 일부일뿐

시네마틱한 영상들이 주가 아닌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오버 다이브라는 시스템입니다.

 

 
 
  • 오버 다이브 시스템이란?

 

오버다이브
타격시 옷이 파괴됨

 

기본적으로 시나리오를 통해 알게 되지만 실제 아야 브레어의 육신은 오버 다이브를 실행시키는 

커다란 기계속에 있고 정신만 빠져나와 빙의(?)하는 형태로 진행되는 것이며, 

전장의 병사들에게 몸을 강탈...(?)하면서 그 몸을 조종하는 것이 오버 다이브라는 시스템입니다. 

사람뿐만 아니라 적들에게도 어느정도 피해를 입히고 위의 그림처럼 트라이앵글 마크가 뜨면 공격적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며 탱크에 타거나 헬기등을 타기도 합니다.

헬기조종도 가능

 

오버다이브를 활용하면 순간이동이나 어그로를 끌렸을때 탈출이나 체력관리등을 하기 좋은

시스템으로 익숙해지면 상당히 편리한 시스템입니다.

개인적으로 상당히 마음에 드는 부분은 바로 피격당하면서 주인공의 코스튬이 파괴되는 부분인데...

일부러 수리를 안하고 다니게 됩니다.(....)

시대를 앞서간 신사적인 시스템 앞으로도 응원합니다.

 

(뭐 지금도 보기 좋으니 내버려 둠)

 

  • OE칩 시스템

 

OE칩 시스템에 대해서

 

이 부분은 바로 적들을 오버드라이브로 격파하면 얻게되는 DNA로 수집을 하면서 스킬을 합성하는 시스템으로

꽤나 다양한 칩들을 모으고 배치를 해야합니다. 같은 형태의 DNA구조를 맞추어 레벨을 올리면서

스킬을 강화(?)하는 형태이지만 사실상 게임을 계속(필자처럼 여러번)하다보면 워낙 강해지기 때문에 특별히

신경쓰이진 않지만 더 강해지기위해서는 OE시스템을 활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OE의 최대레벨은 25레벨이며 패시브 OE도 존재합니다.

 

The 3rd Birthday 게임의 난이도에 대해서

난이도 조절을 잘해야함
후반부로 갈수록 어려워짐

 

난이도는 이지/노말/하드/데들리/제노사이드가 존재하며 1회차에서는

최대 하드모드까지 선택이 가능합니다.

하드모드를 클리어 하면 데들리가 열리고, 데들리도 클리어하게 되면 다음 회차에서는

제노사이드를 선택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슈팅쾌감
멋진 연출들

 

실제로 난이도 상승폭이 상당하기 때문에 99레벨임에도 제노사이드 모드에서는

리퍼의 공격에 한방에 즉사하게 됩니다.

경직패턴까지 존재하기 때문에 실제로 아무리 플레이를 잘해도 제노사이드 모드를

실수로 들어가게 되면 게임을 그냥 새롭게

시작해야 할정도로 무지막지한 난이도가 펼쳐지며 10회 이상 클리어시 체력회복, 

무한탄창 치트코드(게임내에서 제공)를 언락하고 도전하는 것이 신상에 좋습니다.

 

The 3rd Birthday에 대한 생각들

 

매력적인 스토리라인

 

사실상 생각날때마다 한번씩 다시 클리어를 하는 게임인 만큼 개인적으로

상당히 애장하는 게임이며, 어릴적부터 좋아하는 시리즈이다보니

계속해서 후속작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 큽니다.

이 게임은 지금까지 플레이했던 게임중 가장 많은 회차 플레이를 하였고

(절대 샤워씬 때이 아님) 

묘한 우울한 시나리오와 함께 게임상에서 아쉬운 부분들

(록온의 기능이 그다지 성능이 좋지 못한 부분등등)이 

존재하지만 애정으로 모든 것들이 극복되는 게임이기에 편파적으로 쓰여진 내용들이 많습니다.

한글패치가 나오면서 좀 더 스토리에 대해서 깊게 알게되었고

만약 이 게임을 아직까지도 못한 사람이 있다면 꼭 플레이를 해보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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