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리뷰

[게임리뷰]목장으로 돈을 벌어 노예를 만들자! 픽셀팜(Pixel Farm)

게임코드프리 2018. 6. 2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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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게임 #픽셀팜 #목장경영게임 #시간때우기 좋은 게임


목장 운영게임 픽셀팜(Pixel Farm)



픽셀팜이라는 게임은 목장을 운영하여 돈을 벌고 목장을 확장해 나가며 가볍게 즐기는

2D도트 모바일 게임입니다. 

초반 남자와 여자 캐릭터 중 한명을 골라 선택하면 위와 같이 대사 없이 튜토리얼이 시작합니다. 

대사없이 그림으로만 상황을 설명하기 때문에 주의깊게 잘 봐야 하며 단 한번만 설명을 해주고 

자세한 내용은 생략...(진짜 생략함)



상황이 잘 이해가 되지 않아도 유저는 그냥 해야 하며, 할아버지도 가버리기 때문에 덩그러니 한참을 멍하게...

목장에서 기다려봅니다. (양을 구경하러온 손님들로 돈을 버는건가? 처음 추측해보았지만...아니었습니다)



대체 돈을 어떻게 버는건지 알수 없어 이것저것 누르다 보니 풀을 베면 랜덤하게 돈이 나오며 

돈을 클릭 하면서 초반 아무생각 없이 풀만 베기를 15분. 

(리뷰를 포기할까 고민했을 정도로 게임진행 방식에 대해 설명이 불친절합니다)


워낙 게임이 불친절하다보니 모든것을 상상해가며 플레이 하던중 갑자기 늑대인지 개인지 모를 생명체가 나타났습니다.

딱히 해를 끼치지 않는것 같아 내버려두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레벨업을 하는것을 보아 

저의 상상에는 양을 지키는 목장 개인것 같습니다.

  • 불친절한 게임을 위해 게임 시스템에 대해 직접 설명

  • 풀밭을 전부 파헤치자.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풀밭을 파헤치면서 돈을 획득!

그 후 돈을 모아 풀밭을 모두 깨끗하게 정리를 한뒤 한가운데 있는 집을 클릭하여 빈 땅에 울타리를 짓습니다.

  • 울타리를 지은 후 양을 구입



(귀...귀여워 늑대인가?)

[1] 양이 위 그림처럼 뚱뚱해진 상태라면 클릭하여 양털을 깍습니다.

- 참고로 모든 동물들이 이런 형식으로 채집을 해야합니다.




(클릭하면 양털이 깍이지만 처음에 왜 홀쭉해졌는지 이해가 안가 배고파서 그러는줄 알았음)


[2] 양털이 깍이면 오른쪽 작은 집에 양털이 쌓이게 되고 그것을 구입해주는 사람이 오면 돈으로 환산됩니다.


[3] 파란 보석은 경험치로 주인공의 레벨을 올릴 수 있게 해주므로 틈틈히 등장시마다 눌러줍시다.




(푸른 보석의 힘으로 레벨업!)


[4] 풀을 베는 노가다가 너무 힘들기 때문에 재빨리 돈을 모아 노예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 가운데 집에서 사람모양의 아이콘(두번째 메뉴)을 누르면 아래와 같이 각각의 노예들을 구입하여 어느 위치의 

풀을 베게 할지 정해줄 수 있습니다.


- 초반에는 풀만 베야하지만 차후 투숙객 관리나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거나 여러가지 잡다한 일들이 많기 때문에

적절하게 분배하여 노예들을 잘 운영해야 합니다.

(노예들이 별 4개가 되는 순간에는 아래쪽에 보이는 아이콘 처럼 풀을 베고 스스로 돈과 보석을 줍고

동물들의 수확을 하거나 열매를 따는등의 일을 해냅니다)


[5] 양에게 밥을 주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 위에 그림과 같이 게임상에서 아래쪽에 해당하는 부근을 보면 무언가를 나르는 캐릭터가 보입니다.

- 아이콘을 클릭하면, 



- 28/30 처럼 현재 먹이가 어느정도 남아있는지 알 수 있고 모자르면 노르스름한 풀을 클릭하여 30/30으로 채워줍시다.

(먹이가 부족하면 양 털이 자라나지 않음)


  • 광고를 누르게 되는 시스템



(목장 동물들이 하트를 내뿜고 있으면 클릭해주자. 이것도 경험치)


게임을 처음 접하는 유저들은 대부분 게임이 불친절하기 때문에 무슨 영문인지 몰라 

이것저것 눌러보게 되는데 광고입니다.

(....) 처음에는 그런가 보다 개발자도 먹고 살아야지. 하는 생각이 들지만 점점 훼이크가 늘어나기 때문에 

여차 방심하면 어느새 광고를 보며 게임의 흐름이 끊기고 기다려야 하는 부분은 좀 실망스럽습니다.



(....하나도 고마운 표정이 아닌데?)



당신이 언제든지 잠시 잊고 방심을 하면 광고를 클릭하게 됩니다. 사실 광고를 클릭해주거나 

게임을 사주는 일이 개발자에게 좋은 일이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냥 이정도로 광고 클릭을 유도한다면 그냥 판매를 하는게 낫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이 게임에서는 약간 짜증요소이기도 합니다.

절대 실수로 내 의도와 상관없이 5번정도 광고클릭을 당해서 화가나서 그러는게 아님.

  • 의외로 해야 할 컨텐츠들은 많다.



열심히 나를 대신해서 일을 해줄 노예들을 업그레이드 해주거나, 락이 걸려있는 컨텐츠들을 풀거나 

여기저기 신경쓸 부분들이 점점 늘어나면서 게임은 갑작스럽게 재미있어집니다.

물론 아직도 이해가 안가 어쩌라는 것인지 알 수 없는 부분들도 있지만,

게임의 본질적인 재미부분에서 이 게임은 확실히 아기자기 하고 단순하지만 중독성있는 게임의 기본적인 

재미는 보장하고 있습니다.

가볍게 즐기면서 오래 할 수 있는 픽셀팜은 단점도 있지만 평화로우면서도 바쁜 목장의 느낌을 

자신만의 느낌으로 잘 풀어나가 만들어졌으며

틈틈히 시간때우기에도 상당히 좋은 게임에 틀림없습니다.



(아직도 이건 대체 뭐하라는 것인지 알 수 없는 미스테리)


  • 끝인줄 알았지?



- 그리고 레벨 20이 되어 비행기를 타고 섬에가서 제2의 노예육성으로 목장을 만드는데...

(이제 부터 목장과 섬을 오가며 2곳을 운영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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