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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리뷰]시간이 없어 찍먹한 2023년 상반기 핫게임 짧은 리뷰

게임코드프리 2023. 7. 10.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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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먹리뷰#2023년상반기#짧은리뷰

시간이 없어 찍먹한 2023년 상반기 핫게임 짧은 리뷰

 

회사를 다니며 게이머생활을 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며

그것을 하나하나 긴 이야기와 리뷰를 하기에도 너무나 힘든만큼

플레이 시간은 모자르고 그에 비해 상당히 많은 AA급 게임들이 발매하여

한꺼번에 리뷰를 해볼까 합니다.

 

1. 와일드 하츠(Wild Hearts)

 

와일드하츠

 

2023년 2월 17일 멀티플랫폼으로 발매한 와일드 하츠는 헌팅액션에

목마른 사람들에게 단비같은 게임으로 토귀전을 제작한 오메가 포스에서

제작한 게임입니다.

기존의 토귀전의 세계관을 계승하면서도 좀 더 몬스터 헌터에 가까운

케모노(짐승)보스들이 도망을 가고(토귀전은 도망을 안감)

카라쿠리(설치형 보조도구)를 활용한 액션이 일품인 게임이며

근접무기 6 , 원거리 무기 2개를 활용한 게임입니다.

개인적인 소감은 토귀전 보다 어렵고 몬스터 헌터보다는

아주 약간 쉬운 느낌의 난이도 밸런스이며 장점은 최신 게임답게

그래픽과 연출은 좋으나 카라쿠리의 활용과 무기에 따라서 급작스럽게

난이도가 높아지는 통곡의 벽을 느낄만한 보스들이 소수 등장하다보니 

편안하게 동료들이 해치워주던 토귀전을 생각한다면 무척이나 어려운 게임입니다.

콘솔버전은 크게 문제가 없지만 PC버전은 역시 최적화 문제가 있는모양.

 

2. 와룡(Wo long) : 폴른 다이너스티

 

와룡

 

코에이 테크모의 팀 닌자에서 개발한 삼국지를 배경으로한 3인칭

액션 어드벤처로 2023년 3월 3일 발매했습니다.

기본적으로 인왕의 그래픽 분위기보다는 밝은 느낌이며 

패링을 위주로 한 액션과 기세싸움이 메인인 게임이며

개인적으로는 전체적으로는 인왕의 쉬운버전처럼 느껴졌습니다.

패링의 경우에도 상당히 여유로운 판정과 발동타이밍에 이펙트를

파악만 한다면 쉬운편이며 그렇다고 긴장감이 없지 않고

기세가 높은 적들을 상대할때는 한방컷으로 사망할 수 있기에 

늘 긴장하며 플레이 할 수 있는 액션 게임입니다.

기세는 상대의 공격을 패링할수록 플레이어의 기세는 높아지고

상대방의 기세가 낮아지는 룰을 숙지해야 하며 이외에는 인왕의 

파밍시스템과 비슷한 부분들이 존재하기에 인왕을 플레이 해봤다면

쉽게 적응이 가능한 게임이기도 합니다.

 

3. 디아블로4

 

디아블로4

 

상당히 오랜시간 기다려온 게임으로, 2023년 6월 5일 공식 발매했습니다.

플레이를 해보니 스토리는 흥미진진하고 마치 차후 추가로 디아블로 형제들이

등장할것을 암시하는 이야기와 고행까지의 몰입도는 훌륭하지만

이후 패치와 반복적이고 그렇게 재미있지 않은 엔드컨텐츠들이 

그냥 장비를 파밍하기 위해 억지로 플레이를 해야 하는 단조롭고 지겨운

느낌을 받게 합니다.

빌드를 찾고 새로운 빌드를 개발하는 재미나 현재 가지고 있는 장비들로

살림살이를 꾸려가는 느낌들은 여전히 재미있으며 아직까지도 유저들이 많은지

아니면 블리자드의 서버 운영이 개판인지 렉이 존재하며 

말은 편하고 부드럽게 이동하는 것이 아닌 곳곳에 쓸때없이 톨게이트가 있는것처럼

길을 막고 있는 부분들이나 말에서 내려야만 갈 수 있는 길들이 있어

몹시 불편합니다.

PC판과 PS5 두가지 버전을 모두 구입해서 플레이를 해봤지만 조작부분은

어느것으로 플레이를 해도 불편하진 않았습니다.

 

4. 파이날판타지16

 

파판16

 

파이날 판타지 15의 충격에서도 아직까지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었기에

사람들의 평가를 듣고 난 이후 여전히 의심을 가지고 구매를 망설였지만,

어찌되었건 15보다는 낫다는 결론을 얻고 플레이를 해본 결과

흥미진진한 스토리, 오토를 뺀 전투시 엄청나게 박진감 넘치는 액션 전투,

매력적인 캐릭터들등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음을 증명한 게임이며

오픈월드가 아닌 것만으로도 안도의 숨을 쉴 수 있었습니다.

(월드는 메뉴이동 방식)

개인적으로 조금 아쉬운 부분은 서브퀘스트를 할때에 마을 내에서도

워프포탈이 있었으면 하는 부분이 조금 아쉬우며 뭔가 그래픽 스타일이 다른

테일즈 오브 어라이즈를 하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역대급 파판이라는 말들이 많지만 그냥 워낙 15편이 망작이었기에 

16편이 선녀로 보이는 효과가 조금 과하게 적용된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마치며

 

찍먹이라고 하지만 스크린샷을 찍어가며 리뷰를 할 수 없을뿐

각각의 게임에는 적어도 40시간이상을 플레이 하고 난 이후 쓴 글이며

많은 사람들이 재미있다고 언급하는 게임들은 다 이유가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와룡이 가장 재밌었으며 플레이타임은 디아블로4가 

가장 길었습니다. (시간없고 바쁘다면서 120시간플레이)

하반기에도 아머드코어6, P의거짓등 다양한 기대작들이 즐비하기에

더 열심히 게임을 해야 스케쥴(?)에 맞출수 있을 정도로 올해는 너무나

빠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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