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리뷰

[게임리뷰]트레저 슈팅 레이디언트 실버건(Radiant Sivergun)

게임코드프리 2023. 5. 26.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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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언트실버건#RadiantSivergun

레이디언트 실버건

 

레이디언트 실버건

 

1998년에 트레저가 제작한 오락실용 게임으로 세가 새턴의 이식판이 존재하고 이후

다양한 콘솔기기로도 재발매 된 게임입니다. 

그라디우스V나 건스타 히어로즈로 유명한 게임제작사 트레저의 게임이며

레이디언트 실버건의 후속작으로 개발하던 중 갑자기 선외하여 만들어진 게임이 바로

'이카루가'입니다.

게임의 옵션에 들어가면 게임모드가 아케이드 모드와 새턴 모드가 존재하며

6종류의 원격 발사체와 근접무기의 활용이나 주변 사물을 이용해 회피하는등

독특한 비행슈팅게임으로 유명한 게임이기도 합니다.

 

새턴판에는 새턴모드지만 타 기종에선 스토리모드로 되어있음

 

레이디언트 실버건의 특징들

 

레이디언트 실버건의 특징으로는 3D표현과 3개의 버튼 조합으로 8종류의 공격방법을

낼 수 있는 부분이 특징이며 퍼즐과 같은 보너스 가산방식(예:같은 색의 적만 계속쓰러뜨림)과

득점이 파워업에 관련된다는 점도 상당히 이례적인 특징이라 볼 수 있습니다.

점수가 곧 경험치이며 적을 쓰러뜨렸을때 사용한 무기가 파워업해가며 상당히 탄막이 심하더라도

적의 탄을 임의로 지워버릴 수 있는 기회(근접공격)가 있다보니 그런면에서

탄막슈팅계에는 묘하게 포함이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콘솔버전에서만 들어간 이벤트씬도 특징

 

레이디언트 실버건의 간략한 스토리

 

기원 2520년 고대의 지층으로 부터 발견된 '돌과 같은 물체'가 발한 빛으로 전 인류가

알 수 없이 소멸되고 1년후 , 위성궤도에서 벗어나 소멸을 피한 몇명의 생존자와

1기의 로봇은 인류의 생존을 걸고 지구로 강하하며 사건을 해결한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첫 스테이지도 왠지 모르게 3A

 

레이디언트 실버건의 게임시스템

 

총 6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A~E 에리어로 세분화 되어 있으며

각 구역 마지막에는 보스 캐릭터가 등장하고 이것을 격파하면서 다음 에리어로 

진행되는 방식입니다.

버튼은 3개의 버튼이 존재하고 (A+B) , (A+C), (A+B+C)의 조합으로 최대 7종류의

특성이 다른 공격을 할 수 있으며 일정 조건을 만족시켰을때의 A+B+C 조합 공격이

특수공격으로 바뀌는 경우가 있어 최대 8종류라 할 수 있습니다.

 

요롷게 파란색 동그란 두쪽으로 방어가 가능하기도 함

 

 

기술명 버튼 내용
발칸 A 짧게 누르면 1발 누르면 연사
호밍 B 탄속이 늦지만 적을 추적하는 탄을 발사 위력은 낮지만 유도성능이 좋음
스프레드 C 대각선 전방향 작렬탄을 2발 발사하고 누르면 연사가능
호밍플라즈마 A+B 2개의 파란 직선을 전개하여 라인에 닿으면 적을 향해 번개공격이 발사
백와이드 A+C 전방으로 단발의 발칸과 후방에도 부채꼴 발칸을 발사
호밍스프레드 B+C 원형의 록온 에리어에서 자동으로 작렬탄을 발사(장애물 관통)
레이디언트소드 A+B+C 검모양 무기를 회전하며 360도 참격
하이퍼소드 A+B+C 게이지 MAX시 전멸기 같은 느낌의 강력한 공격과 무적시간 부여

 

보너스 및 기타 점수의 시스템으로는 체인 보너스(연속으로 같은 색의 적을 쓰러뜨림)과

체인보너스와 조금 다른 시크릿 보너스 (컬러를 순서대로 적, 청, 노랑순), 무기를 사용한

일정 조건을 만족하는 웨폰 보너스, 특정 지점을 호밍 스프레드로 검색하여 메리가 출현하여 받는

보너스, 그리고 파괴율과 소멸 보너스등이 존재합니다.

 

근데 그런것도 여유가 있어야...

 

 

레이디언트 실버건의 플레이 방식

 

왜 시간은 지났는데 2D죠?

 

독특하게도 레이디언트 실버건은 작품 내에 설정된 시간축에 따라 스테이지 번호가 있으며

게임의 흐름으로 이어집니다. 다른 슈팅게임들과 마찬가지로 어느정도 학습능력을 요구하며

패턴분석이나 공략방식이 나름대로 정해져 있는데, 대략적으로

장애물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피해야 하는 스테이지나 행동 범위가 좁혀진 상태에서의

학습된 움직임의 강요등 생소한 게임플레이 방식들이 레이디언트 실버건의 매력입니다.

 

이렇게 압박이 심한경우가 종종 나옴

 

알고 있으면 재미있는 패러디 요소

 

디자인이 나올수도 있지만 네이밍에서도 R-TYPE이나 제비우스의 보스캐릭터, 혹은

폭주형제 렛츠고, 울트라맨티가, 울트라맨 세븐의 괴수, 이나바 제작소같은 것들을

오마쥬한 디자인이나 네이밍에 갑작스럽게 웃음이 터지게 만드는 요소들이 존재하지만

사실 모르면 그냥 그런가 보다 하는 느낌...

 

스토리가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독특함

 

레이디언트 실버건의 개인적인 생각들

 

세가 새턴판의 경우에는 세가새턴 말기에 등장하여 지금은 프리미엄이 붙어 구하기도 힘들며

Xbla판으로 나온 버전은 이카루가 모드나 온라인 코옵, 리플레이 다운기능까지 겸비하고 있어

무척이나 부러웠습니다. (그렇다고 이걸 계속새로운 걸 사기엔...)

 

 

어쨋거나 레이디언트 실버건의 독특한 버튼조합 공격방식이나 색다른 환경을 이용한

방어 및 공략들이 상당히 독특하게 느껴졌으며 취향이 맞는 게임이었습니다.

퍼즐성과 패턴들이 강한 시스템이기에 슈팅을 잘 못하는 사람에게도 연습을 통해

충분히 극복해나갈 수 있는 부분도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들었으며 (이부분이 호불호가 갈림)

전체적으로 스테이지의 다양성이나 음악도 충분히 좋은 작품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엔딩부분은 그냥 좀...평범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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