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이야기

[게임이야기]절망적인 오픈월드 투 월드(Two Worlds)

게임코드프리 2023. 4. 5.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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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 월드라는 게임은 최초 2007년 5월 9일 발매한 게임으로

Xbox360 및 PC로 발매된 오픈월드 RPG게임입니다.

 Reality Pump에서 개발하고  TopWare Interactive 와 북미에서는

SouthPeak Games에서 배급한 게임으로 어느정도의 성공을 거둬

2010년, 2011년에 후속편 투 월드 2가 발매되기도 했습니다.

 

투월드의 간략한 게임설명

 

당시에는 익숙하지 않았던 오픈월드 RPG였기에 자유롭게

순서에 얽매이지 않고 퀘스트를 수락하거나 아무곳이라도 플레이어가

탐험을 하는등의 요소들은 다소 신선한 요소였습니다.

특정 직업을 가지지 않으며 그저 경험치와 레벨에 따라서 획득한

속성 포인트를 투자하여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부분도 특징 중 하나입니다.

 

이 그래픽은 PC 스팀판이며 실제 당시의 그래픽과 다름

 

투 월드의 스토리라인

불의 신 아지랄의 무덤을 열기위해 음모를 꾸미는 신비한 세력을 없애고

주인공의 동생을 구출한다는 내용이지만 사실 영어로만 발매를 했기에 잘 모르겠습니다.

 

자유로움의 극치 오픈월드 투월드

 

대부분의 사람들이 영상이나 게임에 대한 소개를 보았을때 많은 사람들이

투 월드에 대해 그다지 관심이 없었고 여행을 통해 새롭게 알게된 곳들은

미니맵에 기록되며 자유롭게 텔레포트를 하는등의 편의성이나 황무지 지역에선

다른 RPG들과 달리 적이 계속해서 재생성되지 않는점, 

혹은 평판 시스템을 통해 자신이 선택한 경로가 게임에 영향을 미치는등

상당히 자유롭게 이것이 서양RPG가 추구하는 방향이라는 것을 알게 해줍니다.

 

위에도 언급했듯 이것은 리마스터급 스팀판 그래픽

 

너무나 자유로워 2분만에 엔딩을 볼수 있는 게임

 

어느날 스피드런 영상이 올라오며 세상을 놀라게 한 투월드 엔딩.

(캐릭터 생성과 로딩 + 이동시간 모두 포함)

 

게임을 시작하고 캐릭터를 생성한 후 로딩이 시작됩니다.

오히려 엔딩에 걸리는 시간보다 로딩 시간이 더 시간을 잡아먹는 아이러니...

 

 

투월드가 시작되면 열심히 마을로 달려갑니다!

마지막 보스가 있는 장소로 런런!

 

 

마지막 보스를 발견하면 원거리 무기를 사용하거나 마법으로 

어그로를 끌어 마지막 보스가 다가오도록 유도합니다.

 

 

어그로에 성공하면 열심히 보스가 달려오지만, 

이때 가까운 마을 앞에 있는 NPC에게 말을 건후....

 

시간이 없으니 텍스쳐가 로드되기 전에 그냥 OK누름.

 

그리고 마을 안쪽에 있는 바위 근처에서 보스가 사정거리에 들어와서

파이어볼을 날리면 주인공이 레벨이 1이기에 한방에 죽게 됩니다.

 

으아아악~

 

주인공이 사망하게 되면 가까운 포탈에서 부활하게 되고

마을로 돌아가 마지막 보스가 집단 구타당하는 모습을 차분하게 지켜봅니다.

 

전설의 용자 마을인가?

 

그리고 대망의 엔딩.

 

NPC에게 죽는 마지막 보스.

 

정상적으로 즐길수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 당시에도 그래픽이 별로다, 혹은 자유로운 자유도와

전투 액션요소가 재미있다거나 엘더스크롤 시리즈를 조금 간략화 시킨 게임같다는등의

피드백들이 있었으며 투월드2는 그나마 좀 더 낫다라는 평이 지배적입니다.

 

DLC포함하면 결코 싸지 않음.

 

스팀에 2009년에 다시 발매를 하여 들여다보니 그래픽도 나름 봐줄만하게

바뀌었고 평가도 괜찮은편인만큼 이 게임 자체가 나쁘진 않지만

위의 2분 컷 엔딩 요소 덕분인지 갑작스럽게 유명세를 타기도 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시간이 많이 지났기에 이 게임이 한글화 되어 있기를 

바랬지만 국내 정서에는 맞지 않았는지 한글패치를 찾긴 어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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